위험, 이단 등

CCM의 위험성

Sola. 2023. 4. 25. 12:20

 

Sola 주: 글 중 ccm과 관련된 일부를 발췌합니다.

ccm의 범위에 정학히 말하면 찬송가도 포함됨에도 그것까지는 지적하지 못했지만 ccm의 위험성을 비교적 잘 설명한 글이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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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독교 음악

이병길 목사

 

(전략)

교회 안에서 검증도 되지 않은 ‘복음성가’라는 이름으로 무분별하게 부르는 현대 대중음악의 한 장르인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1976)은 1950년대 초에 미국에서 시작된 로큰롤(Rock and Roll)로 알려진 록음악(Rock music) 형식을 취하고 있다.

 

숨 가쁜 박자와 강렬한 리듬이 특징이다.《바른 믿음》「제3의 물결의 찬양사역(2)」은 CCM의 위험성에 관한 기사에서 록(Rock) 음악의 패해와 관련, 19세기 미국의 ‘고독한 시인’ 핸리 소로우(Henry David Thoreau)의 ‘음악에는 중독성이 있다. 그리스와 로마를 멸망시키는 원인이 되었듯이 앞으로 음악은 미국과 영국을 파괴할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했다.

 

러시아계 미국인 지휘자 디미트리 숌킨(Dimitri Tiomkin, 1894-1979)은 록 음악의 심각성에 대하여 ‘사람들을 인위적으로 흥분되게 한다.’라고 했다. 미국의 사회주의· 정치운동가 어윈 실버(Irwin Silber, 1910-2010)는 ‘록음악은 근본적으로 비기독교적인 음악’이라고 했다.

 

위와 같은 말을 정리하면 ‘현대기독교음악’은 록 음악에 결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CCM음악 보급에 앞장섰던 리차드 팩(Richard Peck)이 거듭난 후 CCM 음악 속에 있는 ‘사탄의 독소’를 발견했다고 한다. ‘종교 통합과 은사운동을 추구하는 영(靈)은 CCM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이와 같은 종교통합주의는 배교한 개신교들과 로마천주교회 속으로 들어가 있다.’고도 했다.

 

정이철 목사는 ‘한국에서 빈야드 운동의 찬양을 도입하여 큰 부흥을 맛본 온누리교회를 보더라도 그릇된 찬양과 거짓된 부흥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분명하다.’라고 지적했다.《Way of Life Literature; CCM and Rome》에서 ‘CCM은 에큐메니칼 음악’이라고 전제하고, ‘사실 CCM은 에큐메니칼운동의 가장 강력한 무기 가운데 하나이며, ‘하나의 세계교회’(one-world church)를 위한 것이라고 지적한 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공(公) 예배를 위한 찬송가는 교단 총회가 인준한 것이다. 이것은 공적 예배 때는 반드시 찬송가를 사용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렇다면 복음성가 역시 소정의 검증 절차를 거친 후 교회가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할 것이라 판단된다.

 

필자는 지난 번 본 사이트에서「빙산처럼 붕궤되고 있는 위기의 기독교」에서 그 위기의 요인이 바로 교회의 내적 요인이라는 것을 거듭 지적한 바 있다. 여기 열거한 내용이 바로 그 내적 요인의 일부가 될 것이다.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