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주의 2

보수정치와 진보정치의 인간론

보수정치와 진보정치의 인간론​김민호 목사 (2020.1.20)​​정치의 대상은 인간이다. 고로 정치의 방향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마치 기독교 역사에서 인간을 어떤 존재로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구원론의 접근방식이 달라진 것과 같다. 개혁파 교회는 인간의 전적 타락을 믿었기 때문에 "오직 믿음"을 외쳤다. 하나님께만 구원의 소망이 있다는 의미다. 펠라기우스는 인간이 전혀 타락하지 않았다고 보았기 때문에 “행위구원”을 주장했다. 인간 자체의 구원 가능성을 뜻한다. 알미니우스는 인간이 부분적으로만 타락했다고 보았기 때문에 “행위와 믿음”이 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지만, 구원을 위해 인간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의미다.​정치도 인간에 대한 이해의 ..

현장예배 제한 및 금지 명령 철회·사과하라 (고신총회 헌법소원) (2021)

“현장예배 제한 및 금지 명령 철회·사과하라”​고신뉴스 / 지민근 (2021.3.10)​​정부 감염병 예방 정책에 대한 고신총회의 입장 발표​총회 악법저지대책위원회(악대위, 위원장 원대연 목사)는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예자연, 대표 김진홍·김승규)와 함께 정부의 감염병 예방 정책에 대한 고신총회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3월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었다.​이날 악대위는 교회의 감염자에 대해 편파적이고 왜곡된 보도한 언론과 코로나19가 교회발이라고 오인한 정부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서, “현장예배 제한 및 금지 명령을 철회하고 사과하라”는 입장을 밝혔다.​특히 △예배는 기독교 교회의 정체성임을 정부는 인식하고 예배의 자유를 인정하라 △정부와 지자체는 교회에 대해 정중히 사..

교회 정치 202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