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기독교인 2

한 탈북민이 전하는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

한 탈북민이 전하는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 강혜진 기자 (2017.10.7)  “땅 속에서 손전등 이용해 성경공부하고 찬양” 탈북민 최광혁 씨가 미국 교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내 지하교회의 실상에 관해 자세히 언급했다.최광혁 씨는 지난 3월 북한망명정부준비탈북민연합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탈북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미국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알릴 뿐 아니라 망명정부 주도의 통일정책도 펼쳐나간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현재 LA에 거주하고 있는 최 씨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이끌던 지하교회 교인들에 대해 “북한의 성도들은 기독교를 버리면, 자유를 얻을 수 있지만, 악명높은 수용소에서도 자신의 신앙을 버리지 않는다”고 밝혔..

기독교인 탈북민들, 복음 위해 목숨 걸고 다시 고향으로…

기독교인 탈북민들, 복음 위해 목숨 걸고 다시 고향으로… 윤지언 기자 (2018.11.12)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기독교 박해국인 북한에서 탈출한 탈북민들이, 중국 등지에서 예수를 영접한 후북한의 복음화를 위해 다시 목숨을 걸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다. 페이스와이어(FaithWire)는 최근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월드헬프(World Help)로부터 북한 기독교인들의 박해 사례와 상황을 전달받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 기독교인인 장미(가명) 씨는 불과 2개월 전에 탈북하여 중국에 정착했다. 중국 국경지역에서 같은 탈북민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두 사람 모두 예수님을 소개받고 난 뒤 예수님과 깊은 사랑에 빠졌다. 그들은 행복했다. 그러나 장미 씨의 남편은 예수님을 통해 알게 된 ‘참 자유’를 북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