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탈북민이 전하는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 강혜진 기자 (2017.10.7) “땅 속에서 손전등 이용해 성경공부하고 찬양” 탈북민 최광혁 씨가 미국 교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내 지하교회의 실상에 관해 자세히 언급했다.최광혁 씨는 지난 3월 북한망명정부준비탈북민연합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탈북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미국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알릴 뿐 아니라 망명정부 주도의 통일정책도 펼쳐나간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현재 LA에 거주하고 있는 최 씨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이끌던 지하교회 교인들에 대해 “북한의 성도들은 기독교를 버리면, 자유를 얻을 수 있지만, 악명높은 수용소에서도 자신의 신앙을 버리지 않는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