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4

칼빈은 사람을 죽인 적이 없다

칼빈은 사람을 죽인 적이 없다 최덕성 박사  칼빈에 대한 질타, 역사적 정황 고려하지 않은 판단 감리교계 한 인터넷 신문에 이단자 세르베투스와 관련하여 종교개혁 신학자 존 칼빈을 폄하하는 글이 게재되고, 그 글이 SNS 세상을 돌아다닌다. ‘신학은 정통, 사역은 밥통’이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칼빈이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고 주장한다. 신성남의 역사 이야기는 편향을 넘어 악의적 왜곡으로 보인다. 사실과 다를 뿐 아니라 교회의 거룩성을 무너뜨리는 맹독을 지닌, 터무니없는 내용이다. 명예훼손은 제6계명과 제9계명 위반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그 명예는 산 자처럼 보호받아야 할 가치를 지니고 있다. 유튜브 속 ‘칼빈의 만행(게시자 babuzizi)’과 ‘기독교인이 보면 까무러칠 영상(게시자 김기훈)’이라..

윤리적 관점에서 본 줄기세포 연구 (시험관 시술 연결)

윤리적 관점에서 본 줄기세포 연구 박재현 /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료윤리학 교수 (2012.3) 윤리적 관점이 중요한 이유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국민들은 줄기세포연구를 수많은 의생명과학 연구 분야 중의 하나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어떤 윤리적인 갈등이 있어도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는, 아주 특별하고 가치가 큰 연구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2005년에 세계 의생명과학 연구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초대형 연구부정 사건을 경험한 이후에도 시민들의 이런 생각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다. 줄기세포연구는 다른 의생명과학 연구와 달리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고 성공할 경우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며 미래에 우리나라가 이 기술로 먹고 살 수 있는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것..

낙태는 살인의 죄

낙 태 김효성 목사 오늘날 인공임신중절수술 즉 낙태는 성적 문란과 더불어 행해지는 매우 심각한 사회악이다. 낙태로 죽어가는 어린 생명은 셀 수 없이 많다. 1990년의 한 보고서는 “전세계적으로 인공유산은 매년 5천 5백만건에 이르고 있는데, 이 중 소련이 가장 많아 연간 650만건이고 미국이 150만건에 달한다”고 말하면서 “진짜 놀라운 것은 한국이 150만건(1985년)에 달하고 있어 인구 비례로 따지면 세계 최고”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통계는 1960년도의 10만건에 비해 25년 만에 15배나 급속하게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54) 우리나라에서 한 아기가 태어날 때 약 2.5명의 태아가 낙태로 죽어간다. 한 해에 60만명이 태어나고 150만명이 낙태당한다. 이것은 세계 제2위의 낙태율이다. 한..

낙태, 시험관을 하면 안 되는지에 관한 대화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 낙태, 시험관을 하면 안 되는지에 관한 대화 (2018.9쯤) ​ ​무명: 낙태를 하면 안되나요? 기독교 (Sola): 낙태는 십계명중 살인하지 말라(출 20:13)는 말씀을 범하는 큰 죄입니다. 성경은 세례요한이 태중에서부터 성령충만을 입었다는 말씀을 하고 태어나기 전에 선택자와 유기자가 있음을 야곱과 에서의 예 등을 통해 모태에서부터 인간임을 곳곳에서 말씀합니다. 정통교회에서도 이 입장을 신조 등을 통해 고백해 왔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인간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교회의 일반적 입장은, ..

신앙 대화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