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안수는 창조질서에 위배 변종길 /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2005.10.11) 여성 안수 문제를 다룰 때에는 매우 조심스럽다. 자칫 남성과 여성 사이의 성대결이나 한 편의 폄하로 오해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 안수 문제는 그런 차원에서 접근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웃을 사랑해야 하며 모든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여기에는 남성이나 여성이나 차별이 있을 수 없다. 오히려 연약한 여성을 더욱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 이런 점에 있어서 필자는 기독교가 여성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복음 안에서 남자나 여자나, 어른이나 어린이나 차별이 없다. 나아가서 필자는 교회 안에서 여성들의 봉사와 활동을 귀하게 여기며 장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의 복음 전파에 많은 여성들이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