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영리(사영리) 전도법은 중단돼야 함

 

4영리(사영리) 전도법은 중단돼야 함

 

Sola (2013.1.21)

 

 

CCC의 영향으로 많은 교회가 4영리 전도방법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교회 차원에서 교육하고 있다. 그러나 그 방법이 생명의 길로 인도하지 못하고 복음의 메시지를 왜곡하는 것이라면, 그래서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방법이 아니라면 마땅히 배격되어야 할 것이다.

 

몇몇 출처에 따르면 지금 우리가 통과 의례로 생각하는 4영리의 영접기도와 같은 전도 방법은 한국 교회 초창기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우리나라 선교에 힘썼던 서양의 선교사들이(신학적으로 약한 교단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한 방법도 아니며 1980년대 이후 대학교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돼 지금의 전도 공식이 되었다.

 

영접기도로 인한 구원 통과식의 전도는 샌디매니어니즘과 세미-펠라기우스주의의 영향이 혼합된 것으로 보는데, 샌디 매니어니즘은 ‘구원 받는 믿음을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속죄 사역에 대한 사실을 단순히 시인하는 것’으로 잘못 주장한다. 이 거짓 주장은 영국과 미국 일부에 영적 황폐함을 낳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리고 이러한 신학은 올바른 복음의 교리들에 대한 인식과 적용을 오인하게 한다.

 

4영리에서 주장하는, 전도 시에 피전도자가 보인 어떠한 일시적 반응이나 고백이 중생(거듭남 또는 구원)했다거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증거는 될 수 없다. 구원받는 믿음은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통한 명확한 죄의 인식, 철저하고 지속적인 회개와 하나님께 대한 순종하고자 하는 것과 교회로의 출석 등 이후의 성화된 삶의 증거가 반드시 드러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접기도와 전도가 끝나고 전도 대상자를 즉시 하나님의 자녀로 간주하는 것, 그리고 1원리부터 4원리까지 만연한 이단 신학과 인본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는 왜곡된 복음을 전하는 4영리 전도방법은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

 

그리고 설교를 통한 (안이든 밖이든) 또는 짧든 길든 복음의 핵심내용을 바르게 전한 후 '교회로의 인도'를 통한 전도 방법이 회복돼야 한다.

 

 

 

<대안 전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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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서정 (이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