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모범 2

신자들의 가정은 교회다 (반성경적인 목장, 구역의 시스템)

신자들의 가정(Home)은 ‘교회’(House Church)다 ​ 장대선 목사 (2020.5.28) ​ ​ 한국 개신교회들의 대형화 추세에 대한 비판과 반작용 가운데서 소위 ‘가정교회’라는 목회 프로그램이 횡횡하고 있는데, 사실 가정교회의 목회적 핵심은 신자들의 가정을 함께 공유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소그룹 모임에 있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House Church’로 통칭되는 명칭의 문제에 대해서도 ‘Home church’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의미를 담는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이렇듯 소위 가정교회 목회 프로그램의 핵심은 목회의 방향을 예배당이 아니라 신자들 각자의 가정을 지향하고 있다는데 있으며, 그런 방향성 가운데서 신자들 각자의 가정을 목회지로 삼는 평신도 사역 프로그램이 바로 ..

교회 정치 2024.06.06

[전문] 가정예배모범 (1647년) 및 소개

가정예배 모범 소개 (The Directory for Family Worship) ​ 진리의 깃발 62호 34쪽~46쪽 / 번역: 김준범 (최소 2012.10 이전) ​ ​ 본 가정예배모범 혹은 가정예배 지침서는 1647년 스코틀랜드 교회의 총회에서 의결되고 인준한 The Directory for Family Worship의 번역본이다. 17세기의 스코틀랜드 교회 총회의 결정 사항을 새삼스럽게 소개하려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들이 있다. ​ 첫째, 스코틀랜드 교회는 장로교회의 모체요 모범이 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오늘날과 같은 장로교회의 정치제도나 이론 자체는 마틴 부서(Martin Bucer)나 존 칼빈(John Calvin)에 의해서 체계화되었지만, 장로교회가 가장 활짝 꽃피고 발전했던 곳..

교리 자료 202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