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한글판 공식 사용 결의 김장섭 기자 / 한국일보 (2012.6.14) 예장 합동 “개역개정 성경, 원문 왜곡·오역 많아” 미주지역에 적극 홍보 성경 구입 교인들 혼란 한국 개신교 최대교단으로 많은 미주한인 목사들도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 합동) 측이 기존의 개역한글 성경을 강단용(공식 성경)으로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는 총회 결의사항을 최근 미주지역에 적극 홍보하고 나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1998년에 초판이 나온 이래 무려 4차례의 수정을 거친 개역개정 성경은 80% 이상의 한국교회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미주 교계 전체적으로는 아직 보급이 더딘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구입하기 위해 서점을 찾는 개인들의 경우 개역한글 성경 제품이 갈수록 적어지는 바람에 때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