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주석 '고린도전서 서론' 중 3장 개론 존 칼빈 / CH북스 제 3장에서 바울은 앞 장의 마지막 부분을 고린도 교인들에게 적용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다시 말해서, 그는 그들이 육신적인 자들이기 때문에, 복음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들조차도 거의 배울 수 없는 상태에 있다고 탄식하는 것으로 이 장을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바울은 그들이 말씀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배울 수 없는 이유는 말씀 자체에 어떤 문제나 결함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 무지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이와 동시에, 그는 그들의 마음이 새롭게 될 때에만, 그들이 어떤 일에 대해서든 올바르고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이 새로워질 필요가 있다고 은연중에 그들에게 경고한다. 이어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