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산책 (6) 초기 기독교 박해의 역사닉네임: 나그네 / 칼빈장로교회 (2017.3.20) 1. 박해의 시대 그리스도교에 대한 박해는 처음 3세기 동안 유대인에게서 시작해서 이방인들의 박해로 이어졌다. 대박해 시대 속에 살았던 교부 터툴리안의 유명한 말이 전해진다. “그리스도인들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 이 한 마디가 긴 박해시대에 굴하지 않고 세워진 교회의 숭고함을 보여준다. 2. 유대인들의 박해 유대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스데반, 사도 야고보를 처형했다. 이들은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끝없는 적개심으로 불타올랐다. 그러나 그들의 증오의 칼끝은 오히려 자신들을 향하게 하였다. 유대인들은 트라얀과 하드리안의 치하에 혹독한 핍박을 받았고 한 때 반란 세력을 모아 저항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