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찬송에 대하여 양남식 목사 (2015.7.22) 시편을 부르는 것만이 개혁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 역사적인 개혁교회들은 시편을 불렀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시편을 부르는 것은 가장 성경에 가까운 그리고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분명하게도, 시편 150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찬송집이기 때문입니다. 근래에 들어서야 시편 찬송에 대한 논의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지는 한국의 개혁교회들을 바라보며, 단지 시편찬송만을 너무 강조하여 또 다른 개혁교회의 귀한 유산들을 놓칠까 염려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편을 부른 것 또한 그 중 하나이고,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임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편을 부르고자 한다는 것은 개혁교회가 가지는 개혁의 의지와 실행입니다. 실행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