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예루살렘’ 운동의 신학적 오류 기독교개혁신보 (2013.7.9) ‘백 투 더 예루살렘’ 운동이란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전파운동이 유럽을 복음화하고 아메리카를 복음화한 후 아시아를 복음화하고 이제 예루살렘을 복음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운동이다. 과연 이 운동이 신학적으로 정당한 지지를 받는가? 헬라어 접속사 ‘카이’는 헬라인들의 독특한 성향을 반영한다. 곧 크고 중요한 단어를 앞이 아닌 뒤에 배치하는 것이 그것이다. 예를 들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에 등장하는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이다. 하지만 이 개념에서는 시간적인 확장 개념을 포함하지 않는다. 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