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신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 1 김영한 박사 (기독교학술원 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머리말 퀴어 신학은 모든 것은 항상 변동하고 있으며, 절대적인 도덕적 규범은 없다는 논리를 전개하면서 동성애를 정당화하며, 성경이 동성애를 정당화한다고 주장한다. 퀴어 신학은 동성애 이해를 모든 것은 항상 변동하고 있다는 생성의 철학과 후기현대주의에 장악되어 있는 현대인들의 사조에 맞춘다. 성이란 남성과 여성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유동적인 것이며, 절대적인 이성애적 규범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논증을 전개하여 성경이 가증하게 여기는 동성애를 변호한다. 그러나 이에 반하여 정통개혁교회는 성경을 신앙과 삶의 지고의 규범으로 받아들이면서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리는 죄악이라고 천명한다. 몇 년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