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관한 정통신학 입장에 관한 대화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

​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관한 정통신학 입장에 관한 대화

(2018.8쯤)

​

​빚진자: 정통신학에서는 살아계신 하나님,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요?

 

기독교(Sola):

빚진자님 안녕하세요. 정통신학, 더 엄밀히 말해서 성경에서 말씀하는 살아계시고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는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의 부분을 잘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지혜롭고 거룩하고 기쁘신 뜻대로 일어날 모든 일들을 변하지 않도록 작정하셨다는 것이 성경에서 말씀하는 하나님이고 교회들이 따라온 정통신앙의 입장입니다. 그리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그 작정을 이루어 가시는 방법으로 공의와 선하심 등 하나님 자신이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도록 지금도 모든 만물에 역사하시고 주관하시는 것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좀 전에 '사랑'님이 얘기하신, 다른 곳에서 잘못된 신학인 과정신학을 내세운 목회자가 답변했다는 주장처럼 역사에 영향을 받는 무능력한 하나님이 아닌, 우주만물을 지금도 보존하시고,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의 뜻을 좋아하고 선택하도록 그들의 마음을 인도하시고, 때로는 인간의 악한 마음조차도 하나님의 뜻에 합력하여 모든 것이 선을 이루도록 처리하십니다. 그리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임을 성경에서 말씀하고 교회들도 고백해 왔습니다.

 

 

웨스트민스터 3장(작정) 1항과 5장(섭리) 1항을 소개해 드립니다.

 

3장(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1항

 

‘하나님께서는 영원부터 자기 뜻의 가장 지혜롭고 거룩한 계획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을 자유롭게 그리고 불변하게 작정하셨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가 아니시며, 피조물의 의지에 폭력을 가하지도 않으시고, 또한 제 2원인들의 자유나 우연성을 제거하지 않고 오히려 세우셨다.’

 

 

 

5장(섭리) 1항

 

‘만물의 위대한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가장 지혜롭고 거룩하신 섭리로, 정확 무오한 예지와 자유롭고 변함없는 자기 뜻의 계획에 따라,

 

자신의 지혜와 능력과 공의와 선함과 자비의 영광이 찬양받도록, 가장 큰 것으로부터 가장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피조물들과 행위들과 사건들을 보존하고, 인도하고, 처리하고, 통치하신다.’

 

 

https://m.youtube.com/@osola24  (유튜브 Osola)

Os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