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대화

술에 관한 대화

Sola. 2023. 5. 6. 07:00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술에 관한 대화

(2018.6쯤)

 

무명: 술 문제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기독교 (Sola):

결론을 먼저 말하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술 마시는 것은 죄로 이어질 소지가 높은 등의 이유로 안 마시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담배는 더욱 그렇습니다.)

 

가령 술 자체는 약으로 쓰이기도 하고 성찬식에서 쓰이기도 하는 선과 악이 아닌 중립적인 존재이지만 악으로 갈 소지가 다분하므로 위와 같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령 잠언에서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할 정도로 경고하십니다.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잠언 23:31]

 

 

술의 지속성과 유혹성을 성경에서는 여러차례 경고합니다. 일반적 상황에서 술을 먹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 보단 우리 몸을 해하고 성령 하나님의 지배를 받지 못하게 됨으로 죄가 될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 6:19~20]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린도전서 3:16~17]

 

 

 

또한 술 취함으로 인해 성령 하나님의 지배를 받지 않고 사탄의 유혹에 끌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에베소서 5:18]

 

그리고 술은 살인하지 말라는 6계명에도 위반될 소지가 큽니다. 술의 중독성으로 계속 마시게 됨에 따라 몸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한국적 상황에서는, 불신자들 조차 교회 다니는 사람은 술을 먹지 말아야 할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서 본이 되지도 않으며, 같은 그리스도인들을 시험에 빠지게 하는 사단의 도구로 내가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식물을 인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말라 만물이 다 정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하니라.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로마서 14:19~21]

 

 

 

또한 교회 법적으로도 술을 먹으면 직분자가 안 될 정도로 우리나라 교회에서는 술을 금하고 있을 정도로 술에 대해 엄격하므로 교회질서적 차원에서도 먹으면 안되겠습니다. 디모데전서 등에서 교회 목회자 등의 조건으로 술을 가까이하는 자를 세우지 말 것을 말씀하는데 한국교회는 이 말씀을 교회법으로 교회질서적 측면에서 술을 먹으면 직분직으로 세울 수 없게 해 둔 곳이 대부분입니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22]

 

즉,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게 될 가능성이 높고+교회질서적+세상에 본이 안 되는 측면에서 술은 마시면 안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또 한 가지 측면에서 보면, 한국 문화에서는 술을 조금씩 허용하다 보면 회식 자리 등에서 술을 거부하기 힘든 분위기가 있습니다. 술을 먹지 않는다고 사회생활 불편해질 것도 없으며 그리고 불편해진다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의 관계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성경의 이스라엘에서 술 먹는 문화가 일반적이었고, 술이 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기 위해 술을 먹지 않기로 대대로 결단한 레갑자손을 하나님께서 칭찬하고 복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말씀의 초점이 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시 유대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음과 반대로 작은 것까지 순종하려는 레갑자손을 대비시켜주시는 데에 있지만, 레갑자손의 그 결단이 한국에 살고 있는 이 시대에도 우리에게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구약시대의 삼손과 같은 나실인은 술을 먹지 못하게 함으로써 구별됨을 보여주신 것도 우리가 기억해야겠습니다.

 

“내가 레갑 족속 사람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사발과 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영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예레미야 35:5~6]

 

“예레미야가 레갑 족속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준종하여 그 모든 훈계를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행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예레미야 35:18~19]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죽을 날까지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사사기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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