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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과 세르베투스 사건 일부 요약

Sola. 2024. 1. 11. 06:00

 

칼빈과 세르베투스 사건 일부 요약

 

김영재 박사

 

 

세르베투스(Servetus) 는 삼위일체를 부인하여 화형을 당한 자이다.

이 사람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책과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2권의 책을 썼다. 이 사람은 유아 세례를 거부한 자이기도 하다. 이러한 잘못된 가르침을 했기에 제네바에 그가 왔을 때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아 화형을 당하게 된 것이다.

 

당시에 이단을 화형에 처하는 일은 보편적인 것이었다. 당시에는 로마교회와 개신교 모두 다 신성모독을 하는 자들을 화형에 처했다. 그래서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Servetus' 가 제네바에 왔을 때는 제네바에 있는 권력가들이 ‘Servetus'를 법에 기소하였다. 그러자 로마의 권력으로부터 ‘Servetus' 가 도망을 하였는데 제네바에서는 ‘Servetus'를 풀어 주게 되면 로마교가 제네바에 대해서 이단에 대해 부드럽다고 평가하는 것을 염두해 두고 ‘Servetus'를 화형에 처하게 된 것이다.

 

‘Servetus' 는 형편없는 신성모독가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유죄로 투표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칼빈도 이단자가 처형을 당할 것을 주장한 자이다. 그러나 칼빈은 의회에 가서 ‘Servetus' 의 유죄만을 판결하고, 화형에 처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리고 칼로 죽이는 방법을 택하라고 하였다. 칼빈은 처형은 하지만 화형의 방법은 아니라고 말하였다. 칼빈이 ‘Servetus'를 죽였다는 것은 바른 사실이 아니다. 칼빈은 ‘Servetus'를 제네바에서 화형시키기를 원하지 않았다.

 

칼빈은 ‘Servetus' 가 이단 죄에 해당된다고 시 의회에 고소한 자이다.

칼빈은 20년 동안의 편지를 통해서 ‘Servetus' 가 이단에서 나오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이단자 중에 대표인 ‘Servetus' 가 제네바에 왔을 때 칼빈은 그 사실을 묵인할 수는 없었다. ‘Servetus' 는 이미 이단자라는 이유로 처형 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던 것이다.

 

법정에서 ‘Servetus' 는 칼빈에게 이리석고 멍청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칼빈이 재판에서 지면 그 재산을 모두 자신에게 주라고 했는데 그 말을 들은 시 의회원들은 웃었다. 왜냐하면 칼빈의 재산은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칼빈의 집은 시 의회의 것이었다. 칼빈이 시 의회에 ‘Servetus'를 화형에 처하지 말라고 요청했는데 그만 거절 당하였다. 당시에 칼빈에게는 제네바 시민권이 없었다. 그러므로 ‘Servetus'를 기소는 했지만 그의 판결에 관한 투표를 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시 의회가 칼빈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아나하였다. 그래서 칼빈은 제네바에서 영향력이 있는 목회자였지만 시민권을 받지 못한 것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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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베투스를 설득하는 칼빈 [그림- Theodor Pixis (1831-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