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도는 교회된 무리에게만 선포해야 한다!
황부일 목사 / 고은교회 (2018.3.12)
"축도"는 교회된 자들에게만 선포되고 전달되고 내려 져야만 한다!
그런데도 오늘날 보면 많은 목사들은 아무데서나 축도하며 그 상대는 세상인류와 국가와 사회와 민족과 어느 장소 집회나 의식에 모인 무리 모두 싸잡아 축도를 한다.
고린도후서 13:13에 나오는 축도의 말씀을 보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찌어다! "라고 되어있다.
여기서 그리스도의 은혜는 구속의 은혜로서 대속하여 주의 것으로 사신 교회에 만이며,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하심처럼 대속의 시랑으로 교회구원을 위함이다.
성령의 교통하심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주셨다고 했다.(고후1:22) 또한,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12:13)고 말씀하심처럼 진리의 성령은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게 하고 또한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2:18)고 말씀했다. 성령은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의 진리로 거룩한 교회가 온전한 모습으로 이루고 하나되도록 교통하시는 것이다.
바울은 교회구원을 정하시고 언약대로 이루어가시는 삼위의 역사가 그분의 교회위에 항상함께 하심을 복음의 전달자로 교회에 선포한 것이다. 그러니까 교회 외 우리 마음대로 아무 데서 아무나에게 이 축도를 외쳐 선포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러면 히나님의 거룩하신 뜻으로 세우시고 이루시는 교회구원의 원리와 역사를 거슬리는 자가 되고 우리는 순 엉터리가 되는 것이다.
※속 사람이 남김 묵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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