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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에 대하여 (제롬 장키우스)

Sola. 2024. 7. 21. 06:00

 

회개에 대하여 (제롬 장키우스의 기독교 신앙고백)

 

제롬 장키우스 / 문원호 목사 옮김

 

 

비록 이 모든 것들이, 믿음, 소망과 사랑(charity), 회개, 칭의, 선행과 경건한 삶의 노력, 실제로 서로 분리될 수 없지만, 그것들 중에 하나가 다른 하나에 의존하므로, 그것들은 구별되어야 하고, 그것들의 각각은 그것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다양하게 고려되고 살펴져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들 모두에 대해 무엇을 생각하는지 간략하게 선포하는 것을 좋게 생각하고, 먼저 지속적이고 분리할 수 없는 믿음의 동반자인 회개에 대해 생각한다. 왜냐하면 비록 그것이 매일 칭의 후에 더욱 완전해질지라도, 어떤 사람도 회개와 칭의에 앞선 회개의 시작이 없이는 의롭게 여겨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처음 주제에 있어 우리의 믿음이 동일한 것에 관하여 있는 것을 주장하려고 계획했다.

 

 

1. 칭의와 그리스도와의 교제(communion)를 위해 회개는 필수적이다.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참된 참여와 그와 같은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위해서 회개는 매우 필수적이고, 그것에 의해, 우리의 마음과 의지를 바꾸는 것에 의해 죄로부터 그리고 세상으로부터 돌아설 때,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서고, 그와 연합되며, 그처럼 그 안에서와 그에 의해 우리의 죄의 용서함을 획득하고, 그의 의와 거룩함으로 옷 입혀진다. 우선, 세례 요한, 정말로, 그리스도 자신이 선포한 것이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였고, 그리스도께서 이르시길,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2. 회개의 명칭에 의해 우리가 의미하는 것.

 

회개의 명칭에 의해 우리는 특히 두 가지로 이해한다. 첫째, 하나님에 대해 범한 우리의 죄로 인한 진지한 비통함(grief)과 참된 후회(sorrow)이고, 그것은 죄에 합당한 형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최고선이시고, 정말로, 우리의 조물주시며 사랑하는 아버지이신, 하나님 자신에게 죄를 지었다는 것 때문이다. 그리고 나서 우리 지성, 마음, 의지와 의도들의 지치지 않는 변화와, 그와 같은 우리 전 사람의 변화이다. 이 부분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적절하게 회개를 요구하셨고, 선지자들은 하나님께로 돌이킴과 마음의 할례를 요구했으며, 사도는 마음의 할례에 이르도록 가르쳤으며, 양자를 함께 결합하여, 그는 말한다. 경건한 후회(sorrow)는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일으킨다“.

 

 

3. 회개는 하나님의 선물(gift)이다.

 

우리는 회개가 그의 전적인 은혜로부터 오는, 사도가 말하는 것과 같이, 우리의 공적이나 노력의 어떤 것에 합당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믿는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게 하실까 함이라” 그리고 선지자가 이르길, “여호와여, 나를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이키리이다.”

 

 

4. 내 안에 회개를 일으키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일반적으로 율법의 말씀과 복음을 사용하시고, 그러므로 양자에 대해 듣는 것이 교회에 있어 매우 필수적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회개를 일으키시기 위해 일반적으로 우리의 죄를 드러내고, 하나님의 진노를 드러내는, 그의 율법의 선포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호의와 죄의 용서를 보여주는, 복음의 설교를 사용하시는데 익숙하시다. 성경을 읽는 경건한 모든 사람에게 그것이 명백하게 드러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 양자의 선포와 청취가 교회에서 매우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5. 모든 분별의 연령에 있는 모두를 위해 모든 곳과 항상 필수적인 회개의 교리의 총체

 

분별의 연령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모든 곳과 모든 시대에 필요한, 회개에 관한 우리의 믿음의 총체는, 이것이다. 회개는 율법과 복음 양자의 말씀에 의해,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서 일으켜진, 지성과 마음의 변화이고, 그것에 있어 우리는 마음으로 비통해하고, 우리는 혐오하며, 우리는 애통해하며, 우리는 신음하고 몹시 슬퍼하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율법이 가르치듯) 반대되는 것들로서 우리 본성의 타락을 고백하며, 그 씻음을 위해, 하나님 자신의 아들(복음이 선포하듯)이 필요했다는 것을 고백한다. 그리고 동일한 것의 용서와 사함을 위해 겸손하게 기도하고 간청하며, 진지하게 우리 삶의 개선과 순결함과 그리스도인의 덕의 지속적인 노력과 주의를 결심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교화(edification)를 위해, 우리 삶의 모든 날들을 동일한 것에 있어 부지런히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