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4

제네바 목사들, 이렇게 설교했다 (칼뱅과 제네바교회 이야기 15)

제네바 목사들, 이렇게 설교했다 임종구 목사의 칼뱅과 제네바교회 이야기 (15) ​임종구 목사 / 푸른초장교회 / 김병국 기자 / 기독신문 (2017.4.20)​​종교개혁은 성사중심에서 성경중심으로 옮겨온 사건이다. 그래서 미신적인 미사와 라틴어라는 단일 언어를 통한 통제는 이제 모국어 성경의 번역을 통해 설교가 예배의 중심에 놓이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설교는 ‘들리는 말씀’으로, 성찬은 ‘보이는 말씀’으로 참된 교회의 표지가 되었다.​에서 교회의 표지를 통해 참 교회를 설명하던 칼뱅은 제네바에서 말씀과 성찬, 그리고 권징이 바로 선 교회를 세워나갔던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의 승패는 언제나 말씀에 달려 있었다. 그렇다면 제네바교회에서 설교는 어떻게 행하여졌을까?​제네바 목사들은 이렇게 설교했다...

목사를 무책임하게 세워서는, 장로교단의 개혁은 결코 불가능하다!

목사를 무책임하게 세워서는, 장로교단의 개혁은 결코 불가능하다!​장대선 목사 (2021.4.13)​​장로교회들의 교단들, 특히 한국의 장로교단들이 대부분 신학과 신앙의 기초로 삼는 것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다. 물론 세부적으로는 1647년에 작성된 초판버전을 받는 교단들도 있고, 이후에 수정되고 증보된 버전을 받는 교단들도 있지만, 공통적으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 표명하는 신학과 신앙에 근거해서 교회정치 또한 기초하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거의 모든 종교개혁의 신조들이 그 신조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근거는 항상 ‘성경’에 있다. 즉 성경의 진리에 근거하여 신조를 고백하고, 성경의 진리에 근거하는 신조를 따른 실천으로서 교회정치와 예배모범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처럼 성경에 근거하는 교회정치를 수..

교회 정치 2024.10.20

재산에 대하여 자유해야 된다는 말씀에 관한 대화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 ​ 재산에 대하여 자유해야 된다는 말씀에 관한 대화 (2021.3쯤) 무명: (아래 그림이 올라온 후의 대화) 부자가 되려는 욕망을 버려야 하나요? (대화의 시초가 된 그림) Sola: 위 칼빈의 말을 인용하신 것은, 목회자에 대한 디도서 강해 설교 중 언급했던 부분입니다. ​ 칼빈은 사유재산 인정을 누구보다 강하게 설파했고 재산을 증식시키는 것을 당연하게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칼빈은 어떤 부자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설교를 많이 했습니다. 즉, 돈을 하나님 보다 사랑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

신앙 대화 2024.05.06

칼빈의 설교자(목회자) 직분에 대한 인식 ('칼빈과 설교'중)

칼빈의 설교자(목회자) 직분에 대한 인식 ('칼빈과 설교'중) 서명범 목사 1) 하나님을 대표하는 설교자 우리는 칼빈의 설교의 연구에 앞서 교회의 직분자인 목사에 대한 칼빈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한다. 설교자에 대한 칼빈의 인식은 그의 설교에 대한 인식과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먼저 교회의 권위에 있어 칼빈은 하나님의 말씀만이 교회를 다스리시는 유일한 권위라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 강요 4권3장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만이 교회를 지배하시며, 교회 안에서 권위를 또는 우월한 지위를 가지셔야 한다. 그리고 이 권위는 그의 말씀에 의해서만 행사된다"고 전제했다. 그리고 그는 계속하여, "눈에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은 그의 이 권위를 사람들의 봉사를 통해 이루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눈에..

교회 정치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