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2

신자의 자살과 구원, 그리고 결혼과 이혼에 대해

신자의 자살과 구원, 그리고 결혼과 이혼에 대해 김진영 기자 (2017.4.27) 이상원·황성철 박사, 예장 합동 개혁신학대회서 고찰 예장 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신학부(부장 전희문 목사)가 주최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개혁신학대회가 27일 서울 동광교회(담임 김희태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총 4번의 강연이 진행된 가운데, 특히 이상원 교수(총신대 신대원 조직신학)의 '교회 안 자살자에 대한 개혁신학적 관점', 황성철 박사(전 총신대 신대원 교수)의 '개혁주의 입장에서 본 결혼과 이혼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눈길을 끌었다. "자살, 성령의 구원사역 취소시키지 못해" 먼저 이상원 교수는 "동료 신자들로부터 명실 공히 참된 신자로 인정을 받아 온 성도가 자살로 목숨을 끊는 일들이 반복해 일어나고 있..

자살한 사람도 구원받는가?

자살한 사람도 구원받는가? 이상원 교수 - 빛과 소금 2003년 9월호 총신대 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 교수 자살한 사람은 모양만 신자일 뿐 진정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런 판단을 할 자격도 능력도 없다. 사회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눈에 보이는 물질 세계에 두는 유물 철학의 지배를 받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물질 세계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한 사람들이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한 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기업 운영과 방북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대기업 총수가 자살하더니, 그의 자살로 인해 방북 사업이 난관에 봉착할 것을 염려한 노인이 뒤이어 자살했다. 군 생활에서 찾아오는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사병들의 자살도 잇따르고 있다. 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