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전신갑주 조석만 교수 / 조직신학(상) 머리말 중에서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 그 힘의 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 6:17)고 하였다. 이 말씀은 종말에 그리스도인들이 대처해 나아갈 일에 관하여 가르치고 있다. 종말이란 심히 어려운 때를 의미한다. 환란과 혼란과 혼동과 혼돈의 때를 의미한다. 그래서 종말에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강건하여져서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여 그리스도인의 신앙적 방어를 하며 마귀를 대적하라는 것이다. 기독자들의 씨름, 즉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악한 세상의 정사와 권세와 어둠을 주관하고 있는 자들, 즉 그릇된 사상계, 즉 정신계와의 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