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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의지는 죄에 속박되었으며, 오직 은혜로만 자유롭게 된다

인간의 의지는 죄에 속박되었으며, 오직 은혜로만 자유롭게 된다 존 칼빈  1. 사람들은 만일 어떤 사람이 필연적으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면 그것은 실제로는 죄가 아니라고 말한다. 오직 사람이 죄 짓기를 피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가졌을 때에만 죄가 성립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죄를 필연적으로 짓게 된다고 해서 죄를 핑계할 수 없다. 또한 죄는 자발적이기에 사람이 죄를 피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도 타당하지 않다. 우리의 의지는 부패한 상태로 지어진 것이 아니며 인간 자신에 의해 부패했다. 그러므로 인간의 의지가 죄에 굴복한 것은 결코 죄가 아니라고 핑계할 수 없다. 아담은 자기 스스로 마귀에게 굴복했고 그 이후로 인류는 죄에 속박되었다. 이 주장은 또한 의향과 자유를 혼동하고 있다. 필자는 이미 선과 악 ..

하나님의 작정과 인간의 죄는 모순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작정과 인간의 죄는 모순되지 않는다 부제: 하나님의 의지, 작정, 섭리 등이 인간의 도덕적 자유와 죄에 대하여 갖는 관계 (창 50:19, 20; 출 7:3, 9:12, 10:20, 27, 14:4, 8; 사 6:8-10, 마 13:9-16, 요 12:37-41, 행 2:23; 4:27, 28과 연결) Sola (2021.6.9) 하나님의 작정은 동일한 하나다. 하나님의 의지와 작정과 섭리는 인간의 자유와 죄와 모순되지 않는다. 벌콥에 의하면 하나님의 의지와 작정은 하나님의 단일한 행동으로서 인간과 달리 완전하시며 즉각적이고 동시적이다. 또한 하나님의 이해는 완전한데 이 지식 또한 단일적이고 포괄적이며 동시적인 행동이다 이 작정은 영원하고도 불변적이므로 다르게 될 수 없다. 이것은 소요리 문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