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후선택설 2

헤르만 바빙크의 타락전 후 선택설의 이해

헤르만 바빙크의 타락전 후 선택설의 이해 이남규 박사 /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B.A.) / 합동신학대학원(M.Div.eq)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Th.M.) / 화란 아펠도른 기독교대학교(Dr. theol.)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타락후 선택설이 교회신앙고백서에 더 많이 진술되었어도, 타락전/후 선택설이 개혁교회 안에 둘 다 인정되어 왔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이 두 입장의 차이는 단순히 예정의 대상을‘창조된 후 타락한 사람들’(creatus et lapsus)인지‘창조되고 타락할 수 있는 사람들’(creabilis et labilis)인지처럼 단순히 짧게 언급함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바빙크는 보여준다. 두 입장을 초대교회로부터 시작하여 자기시대까지 끌어오는 신학적 사색은..

타락 전, 타락 후 선택설은 모두 창조 이전

타락 전, 타락 후 선택설은 모두 창조 이전 신원균 강도사 (2000.5.4) 2) 타락전 선택설과 타락후 선택설 우리는 도르트 신조의 예정론을 살펴보면 모든 조항에서 칼빈주의자들이 정확한 일치를 본 것은 아니었다. 특별히 제 1 조항에 대해서 즉, 항변파의 예지예정은 모든 칼빈주의자들이 거부하는 내용이었지만, 하나님의 선택이 타락전이냐, 타락후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칼빈주의자들이 일치를 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대다수의 참여자들의 ‘타락후 선택설’을 지지하였기 때문에 도르트신조의 공식적 입장은 ‘타락후 선택설’로 종결지어졌다. 그러나 화란의 엄격한 신학교수의 고마루스(F. Gomarus)는 ‘타락전 선택설’을 고집하였다. 고마루스 외에도 마코비우스(Maccovius)가 있었다. 그리고 남부 화란, 오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