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서약’에 담긴 의미기독교개혁신보 (2015.5.26)최근 들어 몇몇 연예인들을 비롯해 혼전동거를 찬동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결혼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혹은 개인적 가치 기준에 따른 일종의 계약으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다. 본래 결혼은 하나님께서 창조 가운데 부여하신 질서와 원리에 따른 것이다. 곧 하나님의 창조질서 가운데서 피조물로서 필연적으로 지니게 되는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는 ‘의무’의 성격으로 시작된 것이 결혼이다.따라서 결혼 예식에서는 반드시 ‘서약’이 있기 마련이다. 이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창조주이신 하나님 앞에서 갖는 ‘맹세’에서 시작되었다. 곧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고 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