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계 14:3] 구절에 나오는 '새 노래'와 '찬양'과 다른 개념인지에 관한 대화
(2018.8쯤)
무명: 계시록 14:3에서 나오는 새 노래랑 찬양이랑 다른 개념인가요?
기독교(Sola):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요한계시록 14:3]
이와 관련 구절을 인용합니다.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5:9~10]
14:3은 구원받은 자들이 감사하며 부르는 찬양입니다.
마찬가지로 요한계시록의 새 노래가 찬양이므로 지금 이 땅에서 우리 구원 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과 같은 찬양입니다.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와
1절에 있는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는 구절을 통해 구원 받은 성도들임을 알 수 있고, 최후 심판 이후에 선택받기로 예정된 모든 성도들이 구원의 감사를 찬양하는 부분입니다.
질문하신 것과 관련해 가사 내용으로 본다면,
요한계시록은 구원 받음에 대한 것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것이고,
일반적인 찬양이라는 단어는 더 넓은 내용들을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래에 윌리엄 헨드릭슨의 관련 구절 주석을 인용하겠습니다.
"....어린양의 흠 없는 보혈에 의해 지상으로부터 구원받은 체험을 기록한 노래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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