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출처: 네이버 지식인
무화과나무의 비유에 관한 대화
(2018.7쯤)
무명: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어떻게 해석하나요?
기독교 (Sola):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마태복음 24:32~35]
32~33절에서 말씀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에 나오는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무화과 나무가 봄에 싹이 나서 솟구쳐 오르게 하시듯이, 교회가 환난 등을 통해 연약해 보이지만 썩지 않을 영광을 준비시키고 계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34절에서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라는 의미는 그 환난들이 멀게 있지 않고, 한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예수님의 말씀이 참되게 실현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당시 기준으로 50년 이내에 예루살렘이 파괴되었고 폐허로 바뀌었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었고 그것을 말씀하신 겁니다.
그리고 이 환난은 임시적인 것이 아님을 마태복음 24:6에서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라는 말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말씀의 1차 대상은 이후 여러세대에 일어날 일이 아닌, 당시 그 세대의 사람들이 겪게 될 얼마있지 않아 있을 환난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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