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대화

고린도전서의 예언이 구약의 예언과 다른 건지에 관한 대화 (존 칼빈)

Sola. 2024. 3. 11. 06:00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고린도전서의 예언이 구약의 예언과 다른 건지에 관한 대화 (존 칼빈)

(2018.10쯤)

 

 

무명: 지금은 중단된, 고린도전서 곳곳에 예언이 나오는데 구약의 예언과 다른 건가요?

 

 

존 칼빈: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일단 예언은 임시적 은사로서 성경이 완성됨으로 중단되었습니다. 당시에 성경이 완성되기 전까지 임시적으로 주셨던 예언에 대해 제가 펴낸 주석에 설명해 놓았는데 그것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예언은, 공예배에서 신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신비스러운 일들을 깨달을 수 있도록 잘 풀어서 설명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 민것과 다름이 없음이니라" [고린도전서 11:4] 

 

 

즉, 고린도전서의 예언의 은사라고 불리는 예언은 장래에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알아서 말해주는 은사가 아닙니다. 덕을 세우며 가르침을 베푸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고린도전서 14:3]

 

 

또한 당시의 예언은 계시를 통해서 알게 된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의 '예언'은 단지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그 때 그 때 당면한 문제들에 성경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도 포함합니다. 그러한 능력은 오직 '계시'와 하나님에 의한 특별한 감화를 통해서만 얻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즉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서 방언을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가르치는 것이나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고린도전서 14:6]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라며 천국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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