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찬송 45

참 목사의 삶을 사는 다키우라

참 목사의 삶을 사는 다키우라​정정숙 박사 (2012.12.8)​​● 철저한 개혁주의 신앙 파수에 헌신● 고난 속에서도 신행일치의 삶의 모습​태풍 15호가 한반도를 강타한다는 뉴스가 우리를 위협할 때 일본 고베신학교 교장 다키우라 시게류 박사가 한국에 왔다. 토요일 밤늦게 도착한 그는 겉으로 보기에도 몹시 피곤해 보였다. 한주간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앉으면 졸고, 누우면 일어나지 못하는 극도의 피곤 속에 있었다.​평소에도 교회 일과 학교 일로 그의 활동이 많지만, 그의 부인 마사꼬 사모가 암으로 오사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오카모토에서 고베로, 고베에서 오사카까지 매일 편도 한 시간 거리의 병원을 한차례 혹은 두 차례씩 왕복하며 여러 달 동안 간호를 해왔고, 그러한 극진한 간호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치..

예배 때 시편찬송을 불러야 하는 이유

예배 때 시편찬송을 불러야 하는 이유 Sola (2014.6.14)  어색하게 느껴지는 시편찬송. 하지만 구약시대부터 초대교회, 종교개혁, 18세기까지 시편찬송이 교회예배에서 불려졌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지금은 찬송가를 사용하는 교회가 절대 다수이고 시편만 사용하는 교회나 교단은 극히 적지만 본래는 반대였다. 요즘 부르는 찬송가의 대부분은 19세기 자유주의(성경을 난도질하는 이단신학)의 물결이 교회에 들어오며 자유주의 신학을 받아들인 교회에서부터 찬송가(당시의 ccm)가 퍼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교회 음악에 우리의 분별력이 필요하다. 초대교회 사도, 속사도, 교부들과 종교개혁기의 지도자들, 그리고 19 세기 말엽까지 교회는 아카펠라 형식의 시편찬송으로의 규정한 원리를 고수해 왔으나 19세..

시편 찬송 2025.03.08

'무악기(아카펠라)로'와 '시편찬송을 불러야 하는' 이유 요약

'무악기(아카펠라)로'와 '시편찬송을 불러야 하는' 이유 요약 Rev. Kyle Borg(Winchester RP church) / 번역: 바람(닉네임)  무악기로 시편을 부르는 이유 1. 모세 시대 때부터 다윗 왕 시대까지 하나님께서는 성막에서 제사를 받으셨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 하나님을 위한 영원한 집인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출25장-31장, 왕상 6장)  2. 레위 지파는 성막과 성전에서 섬기는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시고 정하신 모든 것들을 정확하게 행해야만 했습니다. 성막에서 드려졌던 제사에서는 악기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성전이 세워진 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레위 지파가 악기를 연주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출25:9, 대상25:1-8, 대하29:25-26, 스3:..

시편 찬송 2025.02.25

하나님께서 명하신 찬송, 시편찬송 (합신 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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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찬송 2025.02.18

개혁교회 예배 음악과 ‘시편 찬송’

개혁교회 예배 음악과 ‘시편 찬송’ 서창원 목사 총신대학원 교수, 한국개혁주의 설교연구원 대표 (2016.9.9)  1. 이끄는 말 시편 찬송가, 과연 필요한 것인가? 이 질문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성도들에게는 불필요하다. 정작 필요한 질문은 개혁교회에 찬송가가 필요한가? 일 것이다. 이것이 20세기 직전까지 무려 40년 동안 스코틀랜드 개혁장로교회 안에서 다루어졌던 논제였다. 그들에게 아주 당연시했던 시편 찬송가, 개혁교회 전통을 이어받고 있다는 개혁교단에서 시편찬송가가 필요한가? 라는 제하의 공청회를 가진다는 것이 참으로 어색한 일이다. 이 일은 한국교회 앞에 없었던 새것을 내놓는 일이라기보다는 한국교회가 잊고 있었던 개혁교회의 중요한 유산을 되찾는다는 의미에서 역사적인 일이라고 본다.  ..

시편 찬송 2024.12.30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구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구조 배현주 목사 (2015.3.3)  “교회에서는 교리가 가르쳐지고 성례와 권징이 적절하게 시행되어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구조는 요한 칼빈의 기독교 강요 최종판(1559년)과 거의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가장 먼저 성경론(1)을 시작으로 신론(2,3), 인간론(6), 언약론(7), 기독론(8), 구원론(9-18), 율법(19),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20), 종교적 예배와 안식일(21), 합당한 맹세와 서원(22), 세속권세(23), 혼인과 이혼(24), 교회론(25-31), 종말론(32-33)으로 되어있다. 왜 신앙고백서 구조에 성경론이 가장 첫째 자리인가? 그것은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을 인식하는 유일한 원리이기 때문이다. 신구약 성경을 벗어나서 하나님을 사색..

예배의 바른 개념

예배의 바른 개념 김명도 교수 / 튤립 교육 선교회 오늘 예배를 논할 때 사람들은 예배의 신학보다도 예배의 형태에 관심을 둔다. 다시 말하면 전통식인가 아니며 현대식인가? 하는 것이 논난의 쟁점이 된다. 대개 오늘의 교회는 예배에 대해서 지금 드리고 있는 예배가 성경적인가 하는 문제를 연구하지도 않은 채 다른 교회들이 모두 그렇게 하니까 우리도 그를 따른다고 하는데 이는 매우 무책임한 생각이다. 만일 다른 교회들이 성경과 다른 예배를 드리는데도 그것을 그냥 모방한다면 성직자가 성도들을 속이는 결과가 되고 그보다도 하나님이 비성경적인 예배는 받지 아니하므로 이는 성도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결과가 된다. 그런가하면, 어떤 교회는 예배의 양식에 대해 논의를 많이 하고 있지만 참으로 예배에 대하여 바로 아..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 (시편찬송으로의 한정) (오디오 지원)

'오디오 칼럼' 게시판에 다른 자료들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ExtCQtyCMA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 (시편찬송으로의 한정) '공적인 예배에 합당한 노래에 관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미국 정통장로교회(OPC) 총회(제13-14회) 공적예배에서의 '노래'에 관한 보고서 ​장대선 목사 (2020.12) 미국의 정통장로교회 제11회 총회의 위원회 위임을 시작으로, 이미 ​1940년대로부터 하나님께 대한 공적인 예배에 합당한 노래로서의 찬송가에 관련한 심각한 양분이 있었음을 이후의 제14회 총회의 위원회 보고서 가운데서 분명하게 확인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양분을 간단히 정의하자면, 성경에서 예배의 노래로 공히 언급되어 있는 150편의 시편서 바..

오디오 칼럼 2024.04.10

‘아디아포라’에 대한 루터·칼빈의 입장

‘아디아포라’에 대한 루터·칼빈의 입장 이상규 교수 / 고신대학교 역사신학 (2003.9) 루터와 칼빈은 근본적으로 성경에 기초한 개혁을 말했다는 점에서 이 두 개혁자의 형식적 원리(formal principle)는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점은 루터나 칼빈만이 아니라 쯔빙글리나 멜란히톤에게 있어서도 동일했다. 심지어 루터는 교황의 무오성의 문제도 만일 로마교가 성경에 근거하여 그 점을 밝혀낸다면 받아드릴 수 있다고 보았을 만큼 개혁에서의 성경의 권위에 의존적이었다. 그러나 로마 가톨릭은 교황의 무오성을 성경으로 증명하지 못했다. 그런데 루터와 칼빈 간의 근본적인 차이가 있었는데, 그것은 아디아포라의 문제였다. 루터는 성경이 명백하게 금하지 않는 한에 있어서 로마교회의 전통(관습)은 구속력이 있..

북미에 있는 개혁장로교회 교단들에 관한 대화​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 ​ 북미에 있는 개혁장로교회 교단들에 관한 대화​ ​ (2022.6쯤) 무명: 북미 개혁교단에는 어떤 교단들이 있고 그 교단들마다 어떤 역사와 특징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글이 있을까요? 현재 가장 바른 노선을 유지하고 있는 북미 개혁교단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 Sola: RPCNA와 ARPC, OPC, RCUS, KPCA, FRCNA 등의 교단들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한 가장 바른 노선을 취하는 교단은 RPCNA(북미개혁장로교회)입니다. 대부분 스코틀랜드 장로교도들이 미국으로 넘어온..

신앙 대화 2024.02.26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 (시편찬송으로의 한정) (오디오 지원)

'오디오 칼럼' 게시판에 다른 자료들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ExtCQtyCMA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 (시편찬송으로의 한정) '공적인 예배에 합당한 노래에 관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미국 정통장로교회(OPC) 총회(제13-14회) 공적예배에서의 '노래'에 관한 보고서 ​장대선 목사 (2020.12) 미국의 정통장로교회 제11회 총회의 위원회 위임을 시작으로, 이미 ​1940년대로부터 하나님께 대한 공적인 예배에 합당한 노래로서의 찬송가에 관련한 심각한 양분이 있었음을 이후의 제14회 총회의 위원회 보고서 가운데서 분명하게 확인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양분을 간단히 정의하자면, 성경에서 예배의 노래로 공히 언급되어 있는 150편의 시편서 바..

시편 찬송 2024.02.20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 찬송하기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 찬송하기 전정희 / 교회와 신앙 (2010.3.8) 말씀과 교리가 성도들의 손과 귀에 항상 들려지게 된다면 신앙인으로서 건전한 삶을 살아가는 데 큰 유익을 줄 것이다. 여기, 말씀으로 찬송하기…. 말씀으로 기도하기가 가능한 음반이 하나 있다. 그 주제가 ‘시편’이기 때문에 그렇다. 바로 예장 합동 신학부가 기획한 (2009년 10월 31일 출시, 진리의깃발 제작)다. 지난 2009년 7월 10일, 예장 합동측 시편찬송가편찬위원회(위원장 서창원 목사)가 칼빈탄생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최초로 시편찬송가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칼빈의 ‘제네바 시편찬송가’를 편찬하여 출간했다. 이 음반 는 제네바 시편찬송가에 이어 2009년 10월 31일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출시된 것이다. 시편 1..

시편 찬송 2024.01.23

교단 시편찬송 공인에 대하여

교단 시편찬송 공인에 대하여 이성호 교수 / 고려신학대학원 (2016.9) 이번 총회에 상정된 안건 중에 시편찬송에 대한 것이 있다. 여기에 대한 총대들의 관심을 촉구하면서 시편찬송의 필요성을 간단히 논하고자 한다. 고신교회는 장로교회다. 장로교회에 있어서 시편찬송은 예배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21장 5항에서 “마음에서 감사함으로 시편을 노래하는 것”을 예배의 한 부분이라고 분명히 서술하고 있다. 이것은 찬송에 관한 한 신앙고백의 유일한 조항이다. 비록 간단하게 서술되어 있지만 시편찬송은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의 가장 마지막 부분을 장식하고 있다. 이 예배모범에 따르면 문맹이 많았던 그 시절에 찬송하기 전에 시편찬송을 낭송하는 것이 목사의 직무 중에 하나였다..

시편 찬송 2024.01.16

왜 시편찬송을 불러야 하는가?

왜 시편찬송을 불러야 하는가? 윤석준 목사 (유은교회) I. 왜 시편찬송을 불러야 할까? : 성경이 말하는 대로만 “왜 시편찬송을 불러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대답하기 위해서 제일 처음 해야 하는 대답은 “우리 신앙은 모든 곳에서 성경에 기초해야 하기 때문이다”라는 대답입니다. 이 말은 당연한 말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이를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믿고 따른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성경을 받아들일 때, 자신의 삶의 대부분의 문제들에 대해서 성경은 침묵하고 있다고 믿는 방식으로 성경을 받아들입니다. 즉, 성경에는 구체적인 삶의 문제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결국....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자기 스스로” 찾거나, “실용적인 목적에 따라..

시편 찬송 2023.12.19

1568년 베젤 법령의 결정들 [시편찬송]

1568년 베젤 법령의 결정들 – 시편찬송 장대선 목사 번역 1568년 11월 3일에 베젤(Wesel)에서 개최된, 네덜란드의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십자가 아래 네덜란드 교회 총회(the assembly of the churches of the Netherlands)의 법령(ACTS), 또는 결정들(decisions).​ [Biesterveld and Kuyper, pp. 1-34; Hooijer, pp. 33-53. 참조]​ (원문은 라틴어로 작성됨)​ * * * * * * * * * *​ 네덜란드에 있는 교회의 목회자들이 교회의 예배를 위하여 부분적으로 필요하며, 부분적으로 유용하다고 판단한 특별한 조항들이나 조목들(specific items or articles).​ 서문​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교..

시편 찬송 202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