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8

보수정치와 성경적 국가관

보수정치와 성경적 국가관 김민호 목사 (2019.11.21)  정치를 논할 때 무엇보다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은 ‘국가관’이다. 사람이 태어나면 누구나 자기 의지와 관계없이 특정한 국가에 귀속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국가에 대한 바른 기준을 잡아야 마땅하다. 이것은 너무도 당연한 논리의 귀결이다. 두려운 사실은 시민들이 국가관을 어떻게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국가의 흥망성쇠(興亡盛衰)가 결정된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한민국 사람들 중에 국가관이 명확한 사람들은 접하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 기독교인들 가운데 성경적인 국가관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이런 사회적, 교회적 흐름에 반하여 오늘날 젊거나 지적인 사람들의 국가관은 매우 위험..

그리스도인은 사회주의자가 될 수 있는가?

그리스도인은 사회주의자가 될 수 있는가? 정성호 목사 / 대구서교회 (코람데오닷컴 / 2019.10.10)  요즘 때아닌 이념논쟁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미 역사가 판단을 내려준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사회주의 이념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조국 법무부장관은 청문회라는 공식 석상에서 자신을 사회주의자로 지칭함으로 인해 이에 대한 논의가 새롭게 촉발되었다고 생각한다.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진영에서는 사회주의는 곧 공산주의와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여 종북이라는 이름표를 붙여서 공격한다. 진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진영에서는 이런 공격에 대하여 크게 대응하지는 않은 채, 묵묵히 자신들이 따르는 사회주의적 이념 실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것뿐만 아니다. 그리스도인..

현장예배 제한 및 금지 명령 철회·사과하라 (고신총회 헌법소원) (2021)

“현장예배 제한 및 금지 명령 철회·사과하라”​고신뉴스 / 지민근 (2021.3.10)​​정부 감염병 예방 정책에 대한 고신총회의 입장 발표​총회 악법저지대책위원회(악대위, 위원장 원대연 목사)는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예자연, 대표 김진홍·김승규)와 함께 정부의 감염병 예방 정책에 대한 고신총회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3월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었다.​이날 악대위는 교회의 감염자에 대해 편파적이고 왜곡된 보도한 언론과 코로나19가 교회발이라고 오인한 정부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서, “현장예배 제한 및 금지 명령을 철회하고 사과하라”는 입장을 밝혔다.​특히 △예배는 기독교 교회의 정체성임을 정부는 인식하고 예배의 자유를 인정하라 △정부와 지자체는 교회에 대해 정중히 사..

교회 정치 2024.09.15

합신총회, 국가인권위원회 항의 집회 개최

합신총회, 국가인권위원회 항의 집회 개최 교단 최초로 국가인원위원회 만행 고발 규탄 집회 열어 이재욱 기자 (2019.7.2)  2019년 7월 1일 오전 11시부터 국가인권위원회 바로 옆 공원에서 합신총회 주관으로 국가인권위원회 항의 반대 집회가 열렸다. 1부는 예배로 진행되었다. 심훈진 목사(동성애저지대책위원회 위원장/ 이하 동대위)가 사회를 맡았으며 석일원 목사(남북교회협력위원회 위원장)가 기도를 인도하였다. 이어 박삼열 목사(전 총회장)는 이사야 1:2~10절로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고 범죄했던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대한민국도 행하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대한민국을 사랑하니 어서 잘못된 행보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섬기라는 메시지..

교계, 사학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목소리 높여!

교계, 사학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목소리 높여!​정성호 기자 (코람데오닷컴 / 2020.11.18)​​- 개정안, '이사정수 2분의 1에 해당하는 이사를 개방이사에서 추천'​- 개정안을 적용하면 고려학원의 경우 개방이사 추천 이사들이 총회 파송 이사수를 넘어서...총회와 학교의 분리 우려​- 한교총, "기독교 학교의 존립을 무너뜨리는 사학법 개정안에 반대"​- 기정추, "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건학이념이 무너져 기독교 학교가 사라지게 될 것을 우려"​​최근 21대 국회에서 사립학교법(이하 사학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을 대표로 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이에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 사학의 비리를 제도적으로 방지하고 사립학교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취..

교회 정치 2024.08.01

[기획기사] 감염병 관련 법 개정안들...과도한 형벌, 제안 넘쳐

[기획기사] 감염병 관련 법 개정안들...과도한 형벌, 제안 넘쳐 ​ 정성호 기자 (코람데오닷컴 2020.12.9) ​ ​ - 최근 개정 발의된 법, 격리위반이나 집합금지 위반 행위에 대한 가중처벌 및 징역형 내용 포함 ​- 정부 방역을 방해하거나 거짓 사실 유포한 자, 징벌적 손해배상 가능하도록 제안 돼 - 한국교회법학회, '코로나 정국을 빙자한 위헌적 과잉 입법' - 직접적으로 교회 통제 및 폐쇄를 위한 개정안들은 아니지만 가능성 배제 못해 - 정부는 현실적이고 일관된 정책과 적용을 통해 교회의 우려를 극복해내야 ​ 지난달 27일 한국교회언론회(이하, 한교언)는 8-9월 사이에 정치권에서 우후죽순 발의되고 있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감염병법)'의 핵심 내용을 언급하면서..

교회 정치 2024.05.30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단상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단상 ​ 소재열 목사 / 리폼드뉴스 (2020.8.25) ​ ​ 국회에서 통과시키고자 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종교계, 교회가 왜 그토록 반대하는가? 그것은 그 법안이 갖고 있는 폐해성 때문이다. 이는 종교의 근본을 거부 내지는 파괴하는 것으로 이 땅에서 일어날 종교전쟁의 발아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이는 일제가 1944년 6월 교회를 탄압하고 해체시키기 위해 총독부 발표문인 “구약금지, 신약에서 재림과 최후심판을 삭제(천황모독), 복음 설교자는 총독부로부터 허락을 받은 자로 제한” 등을 골자로 한 10개 항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한다. ​ 현재 ‘장애인 차별금지법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양성평등기본법’등 개별적인 차별금지법이 현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사유와 ..

교회 정치 2023.10.27

기독교인은 좌파 정당 지지자가 될 수 있는가?

기독교인은 좌파 정당 지지자가 될 수 있는가? "美 6선 민주당 의원, 공화당으로 당적 옮기다" 마크 크리치 목사(크리스천포스트 컬럼니스트, Christian Action League of North Carolina, Inc. 대표) (2017.11.3)   크리스천포스트 컬럼니스트인 마크 크리치 목사는 2일 "기독교인은 민주당 지지자가 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고글을 통해서, 민주당 지지자들과 공화당 지지자들의 차이를 조직신학자 웨인 그루뎀의 분석에 근거해 다루었다. 글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금주에 6선에 빛나는 노스캐롤라니아주의 국회의원 빌 브리슨(블라덴 카운티)이 자신의 당적을 공화당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긴 빌 브리슨 의원 브리슨 의원> 브리슨 의원은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