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예정은 신앙을 견고하게 한다는 것에 관한 대화
(2018.7쯤)
무명: 유기자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기독교(Sola):
유기자라는 뜻은, 성경에서 말씀하는 '지옥에 버리기로 예정된 자'를 뜻합니다.
가룟 유다, 에서에 대한 하나님의 예정 등을 통해 유기자를 성경 곳곳에서 말씀합니다.
택자(자녀로 삼으셔서 천국으로 가게 하실 자)와 유기자를 예정하셨다고 하는 예정은, 성경 곳곳에서 말씀하는 바입니다. 예정 교리는 믿는 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와 안심 가운데에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만드는 아주 중요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로마서 9:13]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사도행전 1:25]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에베소서 1:4~5]
하지만 이단 신학인 알미니안주의는 내가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 내 구원이 취소되고, 이 예정이 취소된다고 주장합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이미 구원받았다 할지라도 지옥으로 갈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내 행동에 따라 하나님의 구원하심의 약속이 취소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생 불안함과 두려움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는 비참한 삶을 살게 됩니다. (참고로 감리교의 교리인 웨슬리안주의는 예정 자체가 없다고 무시합니다.)
구원의 확신 자체를 알미니안주의자와 웨슬리안주의자들은 평생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단 천주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을 정면으로 훼손한 알미니안주의의 태동격인 세미펠라기안주의는 1500년 전 2차례, 알미니안주의는 400년 전 도르트 총회에서 교회 역사적으로 공식적으로 3차례 정도 이단으로 판정 받았습니다.
'신앙생활의 건강함' 정도만 놓고 비교해보자면 두 집의 자녀가 있다고 가정할 때, 한 집의 자녀는 '내가 설사 잘못을 저지르고 부모님 앞에서 범죄했더라도 평생 부모님의 자녀야'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또 다른 집의 자녀는 '내가 지금은 부모님의 자녀이지만, 내가 언젠가 잘못을 저지르고 부모님 앞에서 큰 죄를 저지르면 부모님이 날 버릴거야'라고 생각하는 자녀가 있습니다. 실제는 그렇지 않지만 이 집의 자녀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죠.
두 집의 자녀 중 어떤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지를 생각해 본다면 당연히 앞선 가정의 자녀일 것입니다. 예정이 주는 위로와 감사가 첫 번째 집의 자녀와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작정과 예정을 알면 알수록 두려움과 근심이 쌓이는 것이 아닌 섭리 안에서 나를 이끌어 가심에 대한 감사함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동시에 그것에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되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더 경외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소망과 열심을 더 품게 해주는 것이 작정 안에 있는 예정, 섭리의 말씀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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