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대화

천국, 지옥을 갔다 왔다는 체험에 대한 대화

Sola. 2023. 4. 20. 13:16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천국, 지옥을 갔다 왔다는 체험에 대한 대화

​(2018.6쯤)

 

무명: 꿈이나 환상이 아닌 천국 지옥을 갔다 왔다는 체험 간증도 이단성이 있는건가요?

 

기독교 (Sola):

입신 즉, 하나님께서 직접 천국을 개인에게 보여주심, 계시해 주셨다는 것은 흔히 성경에서 말씀하는 계시의 종결을 부정하는 집단에서 주장하는 것입니다.

 

천국에 다녀온 것이 언급된 바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그것 조차 성경이 완성되기 이전인 성경이 작성되는 중에 계시해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였습니다. 요한계시록으로 계시가 완결(종결)된 지금은 입신이 더 이상 없습니다.

 

입신 즉,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특별계시로 천국을 보여주셔서 천국에 갔다왔다고 주장하는 현상은 개개인별로도 많이 주장하지만 특히나 신사도운동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신사도 운동은 1906년 미국의 아주사 운동을 기점으로 시작된, 현재에도 새로운 직접계시를 받으며 새로운 사도들을 본인들이 임명 할 수 있다는 거짓 교리를 가르쳐 한국의 교단들로부터 이단적 운동으로 경고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시작된 미국에서는 오히려 죽어가고 있는 추세인데 한국에서는 더욱 활성화 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상입니다. 신사도운동에서는 비단 입신 뿐만 아니라 환상, 넘어짐, 금이빨로 바뀌는 것 등등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성경을 바탕으로,

그 입신이 정말 하나님이 직접 그 개인에게 새롭게 직접 계시하신 천국을 보는 것이며,

그 환상이 정말 하나님이 직접 그 개인에게 새롭게 직접 계시하신 환상인 것인가를 우리는 질문해 볼 수 있겠습니다.

 

성경과 역사적 정통교회에서는,

하나님께서 성경이 완성된 이후에도 개개인에게 새로운 직통계시를 주신다고 말씀할까요?

늘상 말씀 드렸듯이 그렇게 주장하는 자에게 재앙이 내릴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요한계시록 22장 18,19]

 

 

말씀 이외의 새로운 계시를 주장하고 더하는 자들에게는 재앙을 더하는 등의 무서운 경고의 말씀까지 더하십니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1,2]

 

하나님의 계시는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끝났다고 히브리서에서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최종적인 계시는 오직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 이루어졌습니다

 

입신, 환상, 예언, 방언과 같은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특별히 성경 이외의 것을 계시해 준다는 것은 성경을 왜곡한 사상인 것임을, 성경에 계시됐으며 역사적 정통교회들이 고백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