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에 유익한 글

우리 자신과 하나님의 성품을 생각함 (칼빈 욥기 강해)

Sola. 2024. 2. 25. 06:00

우리 자신과 하나님의 성품을 생각함

 

(‘칼빈의 욥기강해 욥과 하나님’ 중에서)

 

 

"만일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서 우리더러 자신을 섬기는 데 총력을 기울이라고 요구하는 건 어째서인가요? 하나님은 자신만 위하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 합시다. 그것은 우리와 우리 구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한 삶의 법칙을 주시며 악에서 떠나 이것저것을 하라고 요구하실 때, 당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고려하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율법 안에서 자신의 이익을 강구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유익하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덕 될만한 것만을 생각하십니다. 우리가 잘하면 그 잘한 것의 대가가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악을 행하면 우리가 손해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당신 스스로 완전을 유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것만 가지고도 하나님의 위엄을 손상시키며, 하나님의 공의를 무너뜨리며, 이러한 잘못을 범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어떤 것을 손해 끼칠 수 있다든지,하나님이 가지신 어떤 것을 박탈해버릴 수 있다든지, 아니면 하나님께 어떤 일을 함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사람이 자신을 손상시킬 수는 있고, 자기에게 오는 모든 유익이 자기 인격에게 미칠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서 우리 하나님의 말로 할 수 없는 선하심을 엿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조심스럽게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명하시고 선언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어찌해서 그렇습니까? “그걸 하면 얼마만한 이익이 내게 돌아올까?”라고 말하는 대단한 경영자가 되고 싶어서 그럽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오히려 우리의 선과 우리의 구원을 생각하시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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