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에게 길을 묻다 책 서평 (sola 주: 이 책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닉네임: 바른교회 (2017.5.22) 교회사의 이야기를 참으로 오늘날 우리 신앙에 적용해 알기 쉽게 써내려갔다. 거기다 분량도 그리 길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다. 책 제목만 봐도 ‘청교도에게 길을 묻다’로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어떻게 신앙을 지켰는지 알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허나 이 책에서는 존 오웬(1616-1683)을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많이 언급하고 있고, 그의 글도 가장 많이 인용하고 있는데, 존 오웬은 올리버 크롬웰과 함께 1659년 웨스트민스터 총회에 참석했던 회중교회주의자들과 사보이 선언(Savoy Declaration)을 주도한 사람이다. 그로 인해 장로교인을 핍박하고 장로교를 없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