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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8:17] 사무엘상과 달리 다른 곳에서는, 왜 아히멜렉이 아비아달의 아들인 것처럼 나오는지에 관한 대화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감안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 ​ [삼하 8:17] 사무엘상과 달리 다른 곳에서는, 왜 아히멜렉이 아비아달의 아들인 것처럼 나오는지에 관한 대화 ​ (2018.10쯤) ​ 무명: 사무엘상과 달리 다른 곳에서는 아히멜렉이 아비아달의 아들인 것처럼 나오는데 왜 그런가요? 기독교(Sola): 아히멜렉이 사무엘상 22장에서는 아비아달의 아버지로, 사무엘하 8:17에서는 아비아달의 아들로 나오는데 이것은 동명이인으로 당시 이스라엘에서 조상들과 친척들의 이름을 동일하게 쓰는 관습에 따른 것입니다. 아비아달이 자신의 아버지인 ‘아히멜..

신앙 대화 2024.02.19

죽음과 죽어감에 대한 칼빈의 견해 (강의 음성 첨부)

(첨부파일에 mp3 강의 음성파일을 올려놨습니다.) 우리들은 항상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죽음과 죽어감에 대한 칼빈의 견해 (제28회 정암신학강좌 2강의) 헤르만 셀더하위스(Herman Selderhuis) / 이승구 통역 강남성도교회 노승수 작성 (2016) 1. 서론 “I´l est vray que ie voy que mon corps s´en va en decadence: s´il y a quelque vigneur, elle diminue de iour en iour, et ie contemple la mort sans l´aller chercher dix lieuës loin.” “나의 몸은 후패하고 날마다 나빠져 간다. 죽음을 생각하기 위해 먼 곳을 갈 필요가 전혀 없다”고 칼빈은 말하였다. ..

주(weeks)의 첫날과 제 7일 안식일과의 관계 등

주(weeks)의 첫날과 제 7일 안식일과의 관계 등 폴 쥬이트 89p-91p 까지 발췌하여 올려드립니다. 주weeks의 첫날과 제7일안식일과의 관계 (요한복음 5장 17절) 소망 중의 완성에 대한 변증론은 기독신자들이 하나님의 마지막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서로의 믿음을 굳게 하기 위해서는 모이는 날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하는데 반혀여(히 10:25), 요한 복음은 이 날이 구약적 안식일의 관계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빛을 던져주고 있다. 요한복음 5장 17절에는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 주장은 안식일에 병을 고친다 하여 예수를 핍박하던 유대인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주어진 것이다(16절). "이제까지"라는 표현은 우리 주님께서 일을 그칠 ..

사순절에 대하여

사순절에 대하여 이승구 교수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2016.3.16) "사순절에 대해서" 2016년 3월 호에 게재한 글을 여기 실어 더 많은 분들 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다같이 깊이 생각해 보시지요. -------------------------------- 아무리 이야기해도 사람들이 잘 듣지 않는 일의 하나로 종교개혁 시기에 개혁 교회에서는 사순절을 폐하였다고 강조하고 칼빈과 청교도들은 사순절 등의 특별한 절기를 지키지 않고, 오히려 매일 매일을 십자가의 빛에서 살아가야 함을 강조하였다고 해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 일을 언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언급하려고 합니다. 적어도 장로교 신학교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그리고 칼빈의 가르침을 따르고 ..

[막 2:26] 다윗에게 아히멜렉이 진설병을 줬는데 왜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라고 말씀하셨는지에 관한 대화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 ​ 다윗에게 아히멜렉이 진설병을 줬는데 왜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라고 말씀하셨는지에 관한 대화 (2018.9쯤) 무명: 다윗에게 아히멜렉이 진설병을 줬는데 마가복음에서 왜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라고 말씀하셨나요?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마가복음 2:26] 기독교(Sola): 여러 해석이 있지만 가장 적절한 해석으로 보이는 2가지 견해를 뽑고 3번에서 결론적 추론을 해봅니다. 1) 아히멜..

신앙 대화 2024.02.13

사순절을 교회의 절기로 지킬 것인가? (합동 83회 총회 보고서)

사순절을 교회의 절기로 지킬 것인가? 총회 결의; 사순절에 대한 총회의 신학적 입장 (제83회 합동 총회 보고서 pp. 412 ~ 420) 리폼드뉴스 (2009.3.5) 제83회 총회는 "사순절을 그 의미와 기원 유래에서 성경적인 절기로써 고정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앞으로 성경적 신학의 바탕에서 더욱 깊이 연구해야 하며 교회의 절기로 지키는 것은 마땅치 않다고 본다."고 결의했다. 그러면서 총회는 사순절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여 총회가 받았다. 이 내용을 연재키로 한다.(편집자 주) 서 론 21C를 목전에 두고 있는 한국교회에 두 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교회 주변에서 들려오고 있다. 그동안 세계교회에 유례없이 급격하게 성장 번영하던 한국교회가 성장 발전이 멈추고 침체되고 있다는 것이다. ..

존 칼빈(John Calvin), 사순절 행사에 대하여

존 칼빈(John Calvin), 사순절 행사에 대하여 ​ 미신, 공로사상, 위선적인 금식, 사순절 행사 등은 위험한 것이다 칼빈 저, 기독교강요 IV권 12장 19-21절 중에서 ​ 김순정 목사 / 말씀사역원 본부장 (2013.3.25) ​ ​ 부활주일이 다가오면서 교회는 고난주간을 지키고 있다. 서방교회는 부활절 전 40일 동안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억하면서 금식이나 단식으로 절제된 생활을 하며 보냈다. 예수 그리스도가 광야에서 금식하신 것을 본받아 주일을 제외한 40일을 금식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 동방교회는 부활절 8주 전부터 시작하고 토요일과 주일을 모두 금식일에서 제외한다. 이러한 사순절 행사에 대해 개신교회는 수용하지 않는다. 특히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는 84차 총회에서 사순절을 지키..

사순절과 유월절

사순절과 유월절 조인 목사 현재는 소위 사순절의 마지막 한 주간을 남겨두고 있는 때입니다. 사순절(四旬節, Lent)은 말 그대로 부활절을 기준으로 이전의 날들 중에서 6번의 주일을 제외한 40일을 의미하는데, 금년 2019년의 사순절 기간은 지난 3월 6일 수요일부터 부활절 바로 전 날인 4월 20일 토요일까지입니다. 이 40일 기간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절을 기다리며 준비하도록 요청 받는 바,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절제와 극기를 실천해야 합니다. 이 사순절은 본래 카톨릭교회에서 유래했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개신교회들도 광범위하게 지키는 절기로 정착했으며, 당장 인터넷만 열더라도 사순절 기도(문), 금식, 찬양, 설교, 말씀(묵상), 그림, 달력 등 이 절기를 잘 지키는 방법에 ..

사순절 절기의 비성경적 이유 (합동 84회 총회 보고서)

사순절 절기의 비성경적 이유 최미리 기자 / 본 헤럴드 (2018.1.31) WCC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2월 7일 교회일치와협력위원회를 통해서 사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사순절에게 부활절까지 기도묵상집 출판하였다. 지난 1998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83회 총회 보고서에는 '사순절을 교회의 절기로 지킬 것인가?'라며 '사순절을 교회의 절기로 지키는 것은 마땅치 않는 일'이라고 했다.(제 83회 총회 보고서 p.369-420) 이듬해인 1999년 9월에 있었던 예장합동 제84회 총회에서는 로마 카톨릭에서 만들어낸 사순절을 개신 교회에서 절기로 지키지 않기로 결의했다. 제84회 총회보고서에 실린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순절 문제에 대한 예장합동 제84회 총회 보고서 1. 사순절은 ..

제103회 합신 총회 선언문 (좌파 정부에 고함)

제103회 합신 총회 선언문 (2018.9.19) 서문 한국교회는 건국 이래 최초로 신앙을 부인하거나 투옥을 각오하지 않고는 교회 밖에서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상황에 진입하고 있다. 이 시대는 영혼보다는 육체를 중요하게 여기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는 눈에 보이는 것을 가치 있게 여기고, 사람들은 대체로 육체와 관련된 감각적인 일들만을 추구한다. 국가는 국민의 자유와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정부는 보편적 윤리 의식에 기초한 사회 통념을 지키기 위해서 전인격적인 교육을 강화하고 사회의 통합을 이뤄야 한다. 그러나 정부나 국회와 언론까지도 모든 영역에서 사상, 언론, 행동으로 오랜 역사 가운데 형성된 민족정신을 파괴하는 삶의 양식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교회 정치 2024.02.08

소시지와 스위스 개혁이야기 (사순절이 계기)

소시지와 스위스 개혁이야기 이종찬 주필 / 기독신문 (2016.3.14) 스위스의 개혁자 올리히 쯔빙글리는 에라스무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인문주의자였다. 노르웨이의 개혁자 마틴 아그리꼴라나 스웨덴의 개혁자 울라브스페트라가 루터에게서 배운 제자라면 쯔빙글리는 루터에게 배우지 않고도 스스로 개혁사상을 형성한 사람이었다. 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성경 원어 연구에 몰두하였기 때문이었다. 젊은 시절 흑사병에 걸려 죽음의 위기를 맞기도 했던 이 사람 쯔빙글리는 죽음의 위기 속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배우게 된다. 그것은 바로 전능자가 인간의 운명을 좌우하는 지존자이심을 깨달은 것이었다. 따라서 생명도 구원도 교황의 손이 아닌 전능자 하나님의 주권에서 나온다고 믿게 된다. 이와 같은 개혁자..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조상들의 구원 여부에 관한 대화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 ​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조상들의 구원 여부에 관한 대화 ​(2018.10쯤) ​ ​ 무명: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조상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믿지 않아도 구원의 방법이 있지 않나해서요. 기독교 (Sola): 네 그런 방법은 없으며 복음을 듣지 못한 경우 모두 지옥에 갔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서만 구원 받습니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유기하신 즉, 지옥에 보내신 것입니다. 로마서 등에서 그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천주교와 이단들이 ..

신앙 대화 2024.02.06

사순절(四旬節, Lent)을 버려라 (오디오 지원)

'오디오 칼럼' 게시판에 다른 자료들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p_KnDFYl50&list=PLJ9genfsSDz2xqEq2DVYk2CuhIeVzDOwv&index=22 사순절(四旬節, Lent)을 버려라 최찬영 목사 / 영국 런던, 다윗의 교회 사순절은 정통 기독교의 절기가 아니다. 초대교회로부터 3C까지는 사순절을 지키지 않았다. 사순절이란 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의 기간을 말하는데, 사순절기간 회개와 자신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고난당하신 예수님의 죽음을 묵상하며 지내는 것으로 니케아공의회(325년)에서 정하였고 그레고리 교황 때 정한 재(灰)의 수요일부터 시작한다. 사순절의 의미는 그럴듯하지만 이것 역시 사사기 시대의 상황처럼 “...

오디오 칼럼 2024.02.05

칼빈의 설교자(목회자) 직분에 대한 인식 ('칼빈과 설교'중)

칼빈의 설교자(목회자) 직분에 대한 인식 ('칼빈과 설교'중) 서명범 목사 1) 하나님을 대표하는 설교자 우리는 칼빈의 설교의 연구에 앞서 교회의 직분자인 목사에 대한 칼빈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한다. 설교자에 대한 칼빈의 인식은 그의 설교에 대한 인식과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먼저 교회의 권위에 있어 칼빈은 하나님의 말씀만이 교회를 다스리시는 유일한 권위라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 강요 4권3장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만이 교회를 지배하시며, 교회 안에서 권위를 또는 우월한 지위를 가지셔야 한다. 그리고 이 권위는 그의 말씀에 의해서만 행사된다"고 전제했다. 그리고 그는 계속하여, "눈에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은 그의 이 권위를 사람들의 봉사를 통해 이루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눈에..

교회 정치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