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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 어거스틴 VS 펠라기안주의, 세미펠라기안주의

하나님의 선물 - 구원 블로거: 해오름 1. 초기 기독교 시대 구원론 주후 5세기의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 시대 이전의 초기 기독교시대에는 구원론이 광범위하게 논의되지 않았다. 교회사의 처음 300년 동안은 삼위일체론과 기독론 같은 신학이 관심의 집중이 되었다. 그러다가 죄론과 은혜론이 발전함에 따라 구원론이 서서히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초기의 교부들은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회개와 믿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개와 믿음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고 어떤 관계에 있는지에 관한 설명이 많지 않았다. 믿음은 율법의 사역들과 대조 되었다. 교회사 초기에는 의식 존중주의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물세례가 죄의 용서를 가져온다는 신념이 널리 퍼졌다. 인간의 구속과 연관될 때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주..

공동의회 출석회원 다수결로 교단탈퇴 가능한 법리

공동의회 출석회원 다수결로 교단탈퇴 가능한 법리 ​ 소재열 목사 / 리폼드뉴스 (2020.8.12) ​ ​ 교회 정관에 교단탈퇴 규정을 삽입할 이유가 없다. 그 이유는 정관변경 정족수가 곧 교단탈퇴정족수이기 때문이다. 정관변경과 교단탈퇴는 반드시 공동의회에서만 결의해야 법적 효력이 있다. 그 이유는 이는 강행규정이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정관변경 정족수는 어떻게 해야 법적 효력이 있는가? 대법원은 민법 제42조 후단을 적용하여 비법인 사단인 교회가 교인총회(공동의회)에서 어떤 형태로든지 정관을 작성하고 그 정관에 관련 정족수 규정이 있을 경우 효력을 인정한다. ​ 예컨대 출석한 대로 소집한 공동의회에서 “다수결로 정관을 변경한다”고 할 경우, 이 역시 법원은 인정한다. 문제는 법적 효력이 있는 정관이 ..

교회 정치 2023.11.24

(위험) AW 토저의 실체는 무엇인가? / A.W.토저의 신비주의 (글들 모음)

AW 토저의 실체는 무엇인가? 정태홍 목사 https://www.youtube.com/watch?v=Zj2hWYyl8ns https://www.youtube.com/watch?v=Zj2hWYyl8ns A.W.토저의 신비주의 (글들 모음) 닉네임: paehyon 에이든 토저의 아쉬운 부분들.. 1. 신비주의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에이든 토저의 영문판 전기 부록 부분으로 추천 도서 목록이 있는데 35권의 책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35권의 책들이 대부분 중세 신비주의 영성가들의 책이라는 사실입니다. 잔느 귀용, 프랑소아 페넬롱, 십자가의 성 요한, 토마스 아 캠피스, 무지의 구름의 저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등등 말이죠.. "하나님이 평생 쓰신 사람"(규장)의 책에서 보면 마틴 로이드 목사님에게 토져..

위험, 이단 등 2023.11.23

네덜란드 신앙고백서(1561)에 나타나는 개혁주의 성경관

네덜란드 신앙고백서(1561)에 나타나는 개혁주의 성경관 이상웅(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이 글은 이상웅 박사가 「신학지남」에 기고한 논문이다. 저자는 네덜란드 신앙고백서에 나타난 개혁주의적 성경관에 대해 연구하고 제시한다. 1. 들어가는 말 솔라 스크립투라(Sola Scriptura)는 종교개혁의 형식적 원리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신적인 기원을 가진 문서이기 때문에, 모든 참된 신지식(congnitio Dei)과 선악의 판별 기준은 오직 성경에서 찾아져야 한다. 그러나 근대 비평학의 발달과 더불어서 성경의 영감과 신적인 권위에 대한 확신은 의심으로 변하고 마침내는 비평적으로 다루어야 할 ‘고대문서중 하나’에 불과한 것처럼 여기는데 까지 이르고 만다. 인간을 척도(homo men..

교리 자료 2023.11.22

성경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지 교회에서 온 것이 아니다.

성경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지 교회에서 온 것이 아니다. 기독교 강요 1권 7장 1항 요약 닉네임: 내가길진리생명이니 성경은 반드시 성령의 증거로 확인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 권위는 확실한 것으로 세워지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성경의 신빙성이 교회의 판단에 기인된다는 것은 사악한 거짓이다. 1.성경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지 교회에서 온 것이 아니다. 현재 우리는 매일같이 하늘로부터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성경 안에서만 자기의 진리를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신성(神聖)하게 보존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요 5:39 참조). 마치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을 하늘로부터 직접 듣는 것처럼 성경의 기원이 하늘로부터 유래되었다고 생각될 때만 비로소 성경은 신자..

[눅 17:20~21] 하나님의 나라란 무엇인지에 관한 대화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 ​ [눅 17:20~21] 하나님의 나라란 무엇인지에 관한 대화 (2018.9쯤) ​ ​ 무명: 하나님의 나라란 무엇인가요?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 17:20~21] 기독교(Sola): 예수님께서, 당시 예수님을 비아냥대기 위해 질문한 바리새인들에게 그리고 그들을 비롯한 유대인들에게 퍼져 있었던 ‘로마..

신앙 대화 2023.11.20

한국적 샤머니즘에 가미된 한국식 기독교 전통, 새벽기도회 (오디오 지원)

'오디오 칼럼' 게시판에 다른 자료들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FQUIWvnR3M&list=PLJ9genfsSDz2xqEq2DVYk2CuhIeVzDOwv&index=21 한국적 샤머니즘에 가미된 한국식 기독교 전통, 새벽기도회 (새벽기도회 길선주목사) ​ 지원용 교수 (최소 2013.7 이전) ​ ​ 새벽 “기도”와 새벽 “기도회(예배)”는 분명히 다르다. 성경대로 행하는 개인적인 기도는 언제 어디서든지 바른 실행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종교형식으로 자리를 잡게 됨으로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는 풍조가 일어나고 있다. 개인이 자발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실행하는 것은 그의 믿음을 보여주지만, 공식적인 예배로 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못하다. 육신적 열성은 결국 ..

오디오 칼럼 2023.11.19

벨직 신앙고백 해설

벨직 신앙고백 해설 (The Belgic Confession A.D. 1561) 장관섭 목사 (1)벨직 신앙고백의 역사적 배경 이 신앙고백은 남부 네델란드(화란)의 벨기에 지역에서 Guido de Bres에 의해서 작성된 것이다. 특히 화란은 1618년에 도르트 총회를 개최하는 중요한 개혁교회의 요충지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세계적인 개혁교회의 총회가 집행 될 수 있었던 것은 이미 이 지역의 교회들이 사도적이고 어거스틴적이며 또한 칼빈주의적인 개혁신앙을 뿌리깊게 받아들이고 정립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1561년에 이미 이 화란에서는 개혁교회에서 공적으로 인정받게 된 본 신앙고백서를 작성할 정도로 깊은 신학적 내용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 또한 16-17세기를 거치면서..

교리 자료 2023.11.18

사역자의 조건 중에서..

사역자의 조건 중에서.. (토마스 카트라이트(Thomas Cartwright)의 교회 정치를 위한 지침서) ​ 토마스 카트라이트 / 배현주 목사 번역 ​ "교회의 사역자들은 첫째로 말씀의 사역자들이다. 그들의 심리(examination)는 특히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들은 가르치기를 잘해야 하고 시련을 잘 이겨 내야 하며 온전하게 배우지 못한 자는 안된다. 새로 입교한 자도 안된다. 그리고 최근에 믿음을 개종한 자도 안된다. 지금 이러한 말씀의 사역자 중에 첫째는 목사이다. 그들은 말씀과 성례를 시행한다. 그 다음에 교사들, 그들은 건전한 교리에 사로잡혀 있어야 한다. 게다가 장로들은 모든 신자들의 생활과 행실을 살펴야 한다. 그리고 집사들은 가난한자들을 돌보아야 한다" ​ [해 설] (Sola 주..

교회 정치 2023.11.17

손기철, 이동원 (위험)

손기철 장로 신간 [알고싶어요 성령님] 논평 손기철 장로의 새 책 이 나왔다. 손기철 장로의 책들과 집회는 그간 많은 논란을 야기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주장을 펼칠 것인지 궁금했다. 지금까지 손 장로가 가장 강조했던 것은 '기름부음'이었다. 그의 주장을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기름부음은 성령 세례를 받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다. 2)기름부음은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3)기름부음을 받아야 하나님의 능력으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 4)기름부음 때문에 쓰러짐, 괴상한 방언 도미노, 방언찬양, 몸의 떨림, 귀신의 발작… 등이 나타난다. 예수도 기름부음을 받았다? 그런데 기름부음에 대한 손 장로의 주장에는 성경의 근거는 없다. 그간 수없이 했던 이야기를 다시 또 반복한다. 구약에..

위험, 이단 등 2023.11.16

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 강해

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 강해 (The Scotch Confession A.D. 1560) (1) 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 역사적 배경 ​ 스코틀랜드 개혁교회는 장로교의 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후대에 영향을 끼친 그 신학적 정신이 매우 엄밀하고 바른 정신을 확립했으며, 장로교 정치의 기틀을 마련해 주기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스코틀랜드 개혁교회의 후손들은 16-17세기를 넘어오면서 유럽 대륙의 전지역 중에서 가장 엄밀한 성경의 진리 정신을 오랜 시간 동안 간직해 왔기 때문에 그 가치가 매우 높은 것이다. 즉 웨스트민스터 총회에서도 스코틀랜드 신학자들이 깊은 영향을 끼쳤으며, 또한 이 정신은 1729년의 미국장로교의 총회 이후에도 계속해서 엄밀..

교리 자료 2023.11.15

예배 시 악기사용 금지에 대한 칼빈의 주석

예배 시 악기사용 금지에 대한 칼빈의 주석 (시편 92:3~4절 칼빈주석) ​ 존 칼빈 / 번역: 성서원 / 옮김: Sola ​ ​ 여호와여 주의 행사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의 행사를 인하여 내가 높이 부르리이다 (시편 92:4) ​ 4절에서 시인은 보다 적극적으로 노래하는 직분을 맡은 레위인들에게 악기를 연주하라고 한다. 이것은 옛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필요불가결한 것이 아니라 다만 기본적인 도움을 주는 데만 유익했다( 3). 우리는 마치 우리들 자신이 수금의 선율만으로 즐거운 느낌을 가지듯 하나님께서 수금을 좋아하신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젊은 유대인들은 이러한 유치한 요소들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그들이 악기를 사용한 의도는 예배하는 자들을 자극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마음을..

시편 찬송 2023.11.14

장례식장에서 '헌화, 절, 기도'를 해도 되는지에 관한 대화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 ​ 장례식장에서 '헌화, 절, 기도'를 해도 되는지에 관한 대화 (2018.9쯤) ​ ​ 무명: 장례식장에서 헌화와 절과 기도를 해도 되는 건가요? 기독교 (Sola): 결론은 아까 말씀 드렸듯이 안 됩니다. 먼저 헌화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헌화는 서양에서는 지속돼 왔고, 우리나라에서는 불교와 유교의 죽은자에게 향을 태워 바치는 분향의 의식을 대신해 서양문화가 들어오면서 시작된 문화입니다. 서양에서는 헌화의 의미에 죽은 자가 좋은 곳에 가서 살기를 바라는 기원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신앙 대화 2023.11.13

성경 외에 특별계시는 없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성경론 1 배현주 목사, 주교개혁장로교회 “성경을 제외한 학문, 예술, 문화, 자연 등 모두는 일반 은총에 속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성경론 제1항은 “자연의 빛”을 언급한다. 여기에서 “자연의 빛”(Lumen Naturalis)이란 중세 시대부터 이성의 빛(Lumen Rationis)으로 표현되는 자연을 탐구하는 인간의 지성을 말한다. 이 자연의 빛으로부터 자연법이 발생하였다. 세속법은 모두 자연법으로부터 비롯된다. 그것은 인류가 전적으로 타락한 이후에 희미하게 남아 있는 양심을 따라서 발생한 법이다. 자연법(Lex Naturalis)은 인간 사회를 유지하는 법이다. 그것은 고대 사회에서도 있었다. 고대 사회에 대표적인 자연법에는 함무라비 법전이 있다. 그러한 법전들은 모두..

관상기도 글 모음 (종교다원주의 등)

관상기도에 관한 위험성과 실체를 밝히는 글들을 모아놓았습니다. 관상기도는 온누리교회(장로교 통합) 손기철 장로 등이 많이 합니다. 지구촌교회(침례) 이동원 목사가 손기철 장로를 자주 초대해 관상기도가 성경적이라고 설파했습니다. 교계의 비판이 커지자 앞으로는 관상기도 세미나를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 관상기도의 경악할 실체를 벗기다 임헌원 목사(한돌교회 담임. 예장합동) 하나님을 인격화 신(神)으로 생각지 않고 기(氣) 수준으로 보는 것은 인격적인 성령하나님을 에너지(기,氣)로 약화시킬 수 있다. 자기 암시를 주어 집단 최면을 거는 관상기도행태 속에서 생각나는 것들..

위험, 이단 등 202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