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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창조 (6일 창조) (오디오 지원)

'오디오 칼럼' 게시판에 다른 자료들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B_4OrzEs-4&list=PLJ9genfsSDz2xqEq2DVYk2CuhIeVzDOwv&index=29 우주의 창조 김병훈 교수 / 화평교회, 합신 조직신학 교수 (2013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4장 1항 “태초에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원한 능력, 지혜, 그리고 선하심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무로부터,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보이는 것이든지 보이지 않는 것이든지 모든 것을, 6일 동안에 창조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들은 심히 좋았습니다.” 1항에서 교훈하는 것은 이러합니다. 첫째, 이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

오디오 칼럼 2024.04.17

맥추절, 과연 신약교회가 지켜야 할 절기인가?

맥추절, 과연 신약교회가 지켜야 할 절기인가? 손재익 목사 / 한길교회 (2015.6.10) 맥추절을 지키는 한국교회 매년 7월 첫 주가 되면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맥추감사주일’을 지킨다. 한국교회가 주로 지키는 맥추감사주일은 구약의 3대 절기 중 하나인 ‘맥추절’을 근거로 두고 있다. 성경에 보면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3대 절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유월절(무교절), 맥추절(칠칠절, 오순절), 장막절(수장절)이다(출 23:14-16; 34:18-22; 레 23장; 신 16장). 여기에 근거하여 매년 맥추감사주일을 교회의 절기로 지키고 있는 것이다. 유월절이나 장막절은? 그렇다면 여기에서 한 가지 의문이 든다. 왜 유월절과 장막절은 지키지 않는가? 맥추절을 지키는 이유가 구약의..

웨민 신앙고백서에서 23장 정부의 교회 회의 소집에 관한 대화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 ​ 웨민 신앙고백서에서 23장 정부의 교회 회의 소집에 관한 대화 (2020.10쯤) 겸손하고싶어요: 웨민 신앙고백서 23장 국가의 위정자 부분에서 ​"모든 신성 모독의 행위와 이단을 억압해야하며, 교회 회의를 소집하도록 할 권리가 있으며 자기 자신도 참석하여 그 회의에서 행해진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부합하게 되도록 협조할 권리가 있다" ​ 이 부분이 실현되려면 기독교 이단들은 물론 타 종교에 대한 억압 정책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요즘 같은 시대의 국가의 위정자들이 과연 이렇게 할 ..

신앙 대화 2024.04.15

기독교교리 교육계획을 위한 교리공부의 의의와 방법

기독교교리 교육계획을 위한 교리공부의 의의와 방법 성희찬 목사 / 산제일교회 (2016.5.31) 최근 한국교회에 교리공부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 아직 소수지만 교리를 공부하는 교회가 점점 늘어가고 있고 주로 목회자와 후보생들이 애독하는 기독교잡지에서 심심찮게 교리를 강조하는 글이 실리고 있다 . 어쨌든 이러한 현상이 그냥 스쳐가는 바람 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 차제에 본 글은 교리공부의 의의 와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고자 한다 . 1. 왜 교리공부가 필요한가? (1)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1563 년 ) 서문에서 경건한 성도들은 모두 교회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집과 학교와 교회 에서 자기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가르쳐왔다 . 그 이유 는 다음과 같다..

윤리적 관점에서 본 줄기세포 연구 (시험관 시술 연결)

윤리적 관점에서 본 줄기세포 연구 박재현 /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료윤리학 교수 (2012.3) 윤리적 관점이 중요한 이유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국민들은 줄기세포연구를 수많은 의생명과학 연구 분야 중의 하나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어떤 윤리적인 갈등이 있어도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는, 아주 특별하고 가치가 큰 연구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2005년에 세계 의생명과학 연구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초대형 연구부정 사건을 경험한 이후에도 시민들의 이런 생각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다. 줄기세포연구는 다른 의생명과학 연구와 달리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고 성공할 경우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며 미래에 우리나라가 이 기술로 먹고 살 수 있는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것..

직분자의 심방이야말로 성도의 영적 성장에 본질적 도구중 하나임

직분자의 심방이야말로 성도의 영적 성장에 본질적 도구중 하나임 (교회설립 과정 이야기) 최정복 강도사 (2017.12.14) 지난 주에 우리 교회 성도님 한분께서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강도사님, 나중에 구역모임(셀, 순, 목장 등 소그룹)을 조직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저 역시 고민했던 주제였습니다. 소그룹 목회는 현대 교회에서는 거의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직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질문하신 분은 교회에 정착하기 위해 소그룹을 바라고 있는 눈치였습니다. 저는 소그룹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음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러나 '조심스럽게(!)' 소그룹을 조직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질문한 성도님은 소그룹을 조직하는 것에 대해 제가 신중한 태도를 보이자 그 이유를 궁금해 하셨습니다..

교회 정치 2024.04.12

거짓 교사들의 박해 (계13:11-18) (베리칩, 666 등)

거짓 교사들의 박해 (계13:11-18) 임진남 목사 (2017.8.19) 계13장을 자세하게 보면 두 마리 짐승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말씀을 통해 먼저 본 짐승은 바다에서 나온 짐승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바다가 무엇을 상징하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바다는 이방세력입니다. 이방나라에서 짐승이 나와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하나님을 비방하며 대적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로마제국의 황제가 하나님을 모독하며 거룩한 성전에서 자신이 하나님 보다 더 위대한 신이라고 하는 것을 인정받기 위해 황제의 신상을 만들고 제사도 드리게 하였습니다. 여기에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그 어떤 신앙도 갖지 않고 오히려 로마황제를 위해 우상을 숭배하고 그리스도인들을 죽이는 일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 (시편찬송으로의 한정) (오디오 지원)

'오디오 칼럼' 게시판에 다른 자료들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ExtCQtyCMA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 (시편찬송으로의 한정) '공적인 예배에 합당한 노래에 관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미국 정통장로교회(OPC) 총회(제13-14회) 공적예배에서의 '노래'에 관한 보고서 ​장대선 목사 (2020.12) 미국의 정통장로교회 제11회 총회의 위원회 위임을 시작으로, 이미 ​1940년대로부터 하나님께 대한 공적인 예배에 합당한 노래로서의 찬송가에 관련한 심각한 양분이 있었음을 이후의 제14회 총회의 위원회 보고서 가운데서 분명하게 확인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양분을 간단히 정의하자면, 성경에서 예배의 노래로 공히 언급되어 있는 150편의 시편서 바..

오디오 칼럼 2024.04.10

박형룡 목사의 가정생활

박형룡 목사의 가정생활 “가정예배의 모범 보였다” 성실한 학자와 겸손한 선생의 삶 진력 노충헌 기자 / 기독신문 (2018.10.25) 박형룡 목사의 장남 박아론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간)에서 박형룡 목사의 인간적인 면모를 자세히 기술했다. 박형룡 목사는 무엇보다 성실한 학자였다. 6.25 전쟁으로 대구에 피난을 내려갔던 난세에 ‘피난총회신학교’가 운영됐다. 이때 교회 구내에 마련된 교수 사택 단칸방에서 박형룡 목사의 4가족이 생활했다. 박 목사는 빈 사과 상자를 책상 삼아 대개 밤 12시나 새벽 1시까지 강의를 준비하고 책을 읽었다. 강의 시간이 끝나면 교수 연구실에 가서 연구하다가 귀가하던 그였지만 집에 와서도 공부에 힘썼다. 박형룡 목사가 1971년 총신대학교에서 영구 은퇴한 후 서울 봉천동..

[출 20:5~6] 죄로 인한 저주를 3~4대까지 받는지에 관한 대화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 ​ [출 20:5~6] 죄로 인한 저주를 3~4대까지 받는지에 관한 대화 (2018.10쯤) 무명: 죄로 인한 저주를 3~4대까지 받나요?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애굽기 20:5~6] 기독교(Sola): 위 말씀은 문자 그대로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한 가족의 모형'으로..

신앙 대화 2024.04.08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중 '결혼식 집례'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중 '결혼식 집례' 결혼은 비록 성례도 아니요 하나님의 교회에만 있는 것도 아니요, 온 인간에게 공통으로 있고, 모든 나라에 공적 이해 관계가 있는 것이지만, 그래도 결혼하는 자는 주 안에서 결혼해야 하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특별 교육과 지도와 권고를 받고 새로운 생활로 들어가는 데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하므로, 우리는 합법적인 말씀의 종에게 주례를 받고, 그가 저희를 합당하게 상담하며 저희를 위하여 축복해 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다.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만 이루어진다. 그리고 저희는 하나님의 말씀에 금한 혈연 관계나 인척 관계에 저촉되지 않는 사이어야 한다. 그리고 결혼할 사람들은 분별의 나이에 도달한 자로, 선택을 하기에 적합하거나 건전한 근거 위에 상호 승..

천주교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다른 복음'

‘가톨릭에도 복음이 있는가’ 번역한 美한인교회 목회자 “가톨릭 교리의 실제, 제대로 알리고 싶었다” 이대웅 기자 / 조남민 목사 (2007.12.27) 로마 가톨릭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인가 아니면 ‘다른 복음’인가? 최근에는 종교간 화해무드가 대세지만, 석기현 목사(경향교회)는 지난 10월말 종교개혁 490년 기념설교에서 “사도들이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하고 있는 가톨릭은 기독교와 전혀 다른 종교이며, 결코 기독교의 어머니가 될 수 없다”며 대사회적 영향력 개선에 골몰하느라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던 ‘가톨릭 이단설’에 다시 불을 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출간된 라는 책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제목부터 약간 도발적인 이 책의 저자 제임스 G. 멕카티는 가톨릭 교리에 회의를 느..

위험, 이단 등 2024.04.06

주일 임직식에 관하여

주일날 임직식에 관하여 이성호 교수 / 고려신학대학원 (2016.11.28) 이번 총회(2018년)에 경남노회와 부산노회는 주일날 시행되고 있는 임직식에 관하여 각각 안건을 상정하였다.(Sola 주: 고신 교단) 경남노회는 이 문제에 대한 신학적 “답변”을, 부산노회는 “재고”를 청원하였다. 주일날 시행하는 임직식에 대해서는 여러 번 안건이 올라왔고(1997, 2000, 2006년) 그때 마다 부결되었다. 부결된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는 예배 지침 제2장 제6조에 의거한 것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6조: 주일에 행할 일. 주일에는 기도, 묵상, 찬송 성경연구, 공예배 참석, 기타 전도 구제 등에 선한 사업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성도 간에 교제를 힘써야 한다. 하지만 예배지침 자체가 ..

교회 정치 2024.04.05

그리스도인의 데이트, 무엇이 다른가?

그리스도인의 데이트, 무엇이 다른가? 양명지 목사 / 개혁정론 (2018.7.23) 자고로 연애의 시대다. 언제 그러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문학과 미술, 음악 중에 연인 간의 사랑을 뺀다면 문화가 이렇게 융성할 수 있었을까 할 정도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질서요 선물이기에 그러하고, 연애, 데이트는 시대와 지역, 문화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그러하다. 그래도 같은 지역과 시간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공통점이 있다.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데이트는 지역과 시대를 뛰어넘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을까? 시대와 지역이 다르더라도 신자의 데이트이기에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이 있을까? 아니면 신자와 불신자의 데이트는 신앙의 유무와 상관없이 시대와 문화를 극복할 수 없을까? 과연 그리스도인..

웨스트민스터 총대들의 겸손과 인내

웨스트민스터 총대들의 겸손과 인내 기독교 (Sola) (2018.6.23) 총대란 각 교단의 노회에서 총회로 보내는 대표자들을 의미합니다. 아래 그림은 '웨스트민스터 헨리 7세 기념 부속 예배당'에서 첫 모임을 가진 151명의 총대들이 추위를 피해서 웨스트민스터 수석 사제실 부속의 예루살렘 방으로 옮겨 일정을 이어서 회의한 어느 날의 한 모습을 시간이 지난 뒤 그린 것입니다. 당시에 없던 회중파 인물이 들어가는 등 정통교회와 다른, 회중파를 띄우기 위한 방향으로 각색이 많이 된 그림으로 알고 있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에서 머리숱이 없는 오른쪽 분이 Philip Nye (필립 나이)라는 회중파(독립파) 총대입니다. 정통교회의 성경적 장로회 정치를 비판하는 모습입니다. 곧바로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