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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없는 교회 설교권은 오직 임시 당회장의 고유권한

담임목사 없는 교회 설교권은 오직 임시 당회장의 고유권한 소재열 목사 / 한국교회법연구소 (2020.5.16) 일부 장로들이 타교단 목사를 설교자 세울 경우 면직 제명 대상 본 교단(예장합동) 헌법에 당회장은 목사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어떤 교회든지 목사가 없으면 그 교회에서 목사를 청빙할 때까지 노회가 당회장 될 사람을 파송한다(정치 제9장 제4조). 노회가 지교회의 청원에 의하지 않고 직권으로 파송하는 당회장을 임시당회장이라 한다. 이를 파송 당회장이라 하지 않는다. 노회가 파송하는 임시당회장이라 한다. 임시당회장은 목사를 청빙 할 때까지 그 교회에 시무하는 직무이며, 담임목사를 청빙한 후에는 임시당회장의 직무는 자동 종료된다. 담임목사 ‘청빙 때’라 함은 위임목사는 노회 주관으로 위임식을..

교회 정치 2023.08.26

2024년 4차 로잔대회에 대한 광신총동문회 성명서

2024년 4차 로잔대회에 대한 광신총동문회 성명서 광신총동문회 / 크리스찬타임스 (2023.6.20) 6월 18일(주일)자 에 광신총동문회(이사장 박덕기 목사, 대표 맹연환 목사)는 2024년 4차 로잔대회에 대해서 신학적 우려에 대해서 성명을 발표했다. 광신총동문회의 성명에서 제기하는 주요 신학에 대한 문제점은 "영혼구원을 목표로 하는 성경적인 복음전도"와 "사회윤리운동으로 총체적 선교"와 대조시켰으며, "성경관에서 무오성에 대한 모호한 개념", "그리스도 구원의 유일성에 근거한 복음 전도", "동성애에 대한 명확한 자세 요구"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성명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 광신총동문회 성명서 - 성경의 가르침과 다른 로잔대회 신학을 우려하며 2024년 제4차 로잔대회 개최에 대한 우리의 입..

위험, 이단 등 2023.08.25

[전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1647년)

[전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1647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헌법 수록본) 1장 성경 1. 자연계에서 오는 지식과 창조와 섭리의 역사가 하나님에게 대하여 보여 주는 바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과 지혜와 능력에 대한 것이다. 이 점에서 인류는 도피할 수 없다.1) 그러나 그것이 구원에 이르게 할 정도로 하나님과 그의 뜻을 알게 하는데 충족하지 못하다.2) 그러므로 하나님은 과거 여러 시대에 여러 모양으로 그의 교회에 자기 자신과 그의 뜻을 계시하여 주시기를 기뻐하셨다.3) 그 후에는 그 계시된 진리를 전체적으로 기록하도록 하심이 또한 그의 기뻐하시는 뜻이었다.4) 이 기록된 책이 “성경”이다. 성경의 필요성은 그 진리를 보다 잘 보존시키며, 전파케 하며 더 확실하게 세워서 진리 반대 운동을 막아..

교리 자료 2023.08.24

목자의 음성을 실제로 알아듣는 양들의 영상

목자의 음성을 실제로 알아듣는 양들의 영상 성경에서 양과 목자의 비유가 곳곳에 나옵니다. 양이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는 모습을 아래의 요한복음 말씀과 함께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YJ7sy4Dp234&embeds_referring_euri=https%3A%2F%2Fcafe.naver.com%2Fca-fe%2Fcafes%2F29442472%2Farticles%2F1201%3Fpage%3D2%26menuid%3D26%26boardtype%3DL%26referrerAllArticles%3Dfalse%26oldPath%3D%252FArti&source_ve_path=MjM4NTE&feature=emb_title [요한복음 1:1~1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

기타 자료 2023.08.23

공예배 시에 시편찬송의 이해

공예배 시에 시편찬송의 이해 R. Faber 클라리온에 실린 R. Faber의 글을 언약의 자녀를 위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서론 공적인 예배시간에 우리는 시편을 찬송합니다. 왜 꼭 시편으로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며 그렇다면 그 시편을 어떻게 불러야 합니까? 그냥 교회에서 부르니까 부르는 것이어서는 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시편찬송은 오래 전 구약시대에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고 그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필요가 있어서 다른 성경들과 함께 성신님께서 그것을 계시의 말씀으로 보존하여 두셨습니다. 구약의 백성들이 섬겨왔던 그 하나님을 동일한 원리에 따라서 섬기며 동일한 언약에 참여한 장래의 후손들을 위하여 성경 안에 시편을 포함하여 거룩한 유산으로 주신 것입니다. ..

시편 찬송 2023.08.22

천국에서 이 땅에서의 기억에 관한 대화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 천국에서 이 땅에서의 기억에 관한 대화 (2018.7쯤) ​ 무명: 천국에서는 이 땅에서의 일에 대한 기억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기독교 (Sola): 어제 대화중 나온 천국에서의 기억 상태에 대해 추가적으로 말씀 드린다는 것에 관해 얘기합니다. 어제 말씀 드린 대로 천국에서도 기억이 선명하게 있습니다. 또한 지옥에서도 선명히 있습니다. 누가복음 16:19~31에서 나사로와 한 부자를 통해 천국에서의 기억이 선명하게 있음을 충분히 추론할 수 있습니다. 가령 지옥에 있는 부자가 나사로와, 자신의..

신앙 대화 2023.08.21

부활절의 유래 (절기 폐지) (오디오 지원)

'오디오 칼럼' 게시판에 다른 자료들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x2Tzbos9b0&list=PLJ9genfsSDz2xqEq2DVYk2CuhIeVzDOwv&index=23 부활절의 유래 임경근 목사 ‘이스터(Easter)’? 영어권에서 부활절을 ‘이스터’(Easter)라고 부른다. 무슨 뜻인지 분명하지 않다. 언제부터 부활절을 이렇게 부른 것일까? 역사가들은 기독교의 주도권이 로마에서 게르만족으로 넘어가면서 게르만족의 토착신앙과 만나 생겨난 것으로 본다. 게르만족은 기독교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토착 종교를 완전히 버리지 못했다. 그들의 삶 뼛속 깊숙이 스며든 토착종교를 버리지 못하고 기독교 문화와 융화시킨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부활절이다. 그들은 봄이..

왜 우리는 교리교육을 하지 않나? (오디오 지원)

[Osola 유튜브] (1)~(2)편까지입니다. '기독교 자료' 블로그의 '오디오 칼럼' 게시판에 다른 자료들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Qk4i75gTwM 왜 우리는 교리교육을 하지 않나? ​임경근 목사 / 다우리교회 (2011.6.19) ​ 필자는 어릴 때 교리를 배워 본 적이 없다. SFC운동을 열심히 했지만, 정작 교회에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교리문답을 배우지 못했다. SFC강령 “우리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교리문답을 우리의 신조로 한다”을 열심히 외치긴 했다. 그러나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몰랐다. 교회에서 목사님이 가르쳐 주지 않았으니 알리 없다. 물론 어떤 교회를 다녔는지, 어떤 교역자를 만났느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오디오 칼럼 2023.08.19

[전문] 웨스트민스터 정치모범 (1645년)

[전문] 웨스트민스터 정치모범 (1645년) 장로교 교회 정치와 목사 안수식 웨스트민스터에 회집한 성역자 총회에서 스코틀랜드 교회에서 파견한 대표들의 협조로 스코틀랜드, 영국, 아일랜드 세 왕국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간에 약속한 신앙 일치의 일환으로 가결됨. 1645년 총회와 의회의 법령으로 상술한 정치 모범을 채택 인준 함 "만일 그들이 자기의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전의 제도와 식양과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에스겔 43:11) 에딘버러 총회, 1645년 2월 10일, 회기 16. 교회 정치와 목사 안수에 관한 안건을 승인하..

교리 자료 2023.08.18

샬롬 (שָׁלוֹם)의 의미와 기원

샬롬 שָׁלוֹם 모든 세대의 동일한 소망 기독교개혁신보 / 합신 언론사 (20023.5.3) 우리말에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이 있다. 사실 이 인사말은 전시상황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루가 다르게 생사가 달라지던 전시상황 속에서 아침에 누군가를 만나면, 상대방의 안전 여부부터 묻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안녕”(安寧: 평안함)이라는 인사를 자주 하게 되었다. 이와 유사한 의미의 인사가 히브리어에도 있다. 바로 “샬롬”(שָׁלוֹם)이라는 단어이다. 이 단어 역시 우리말의 “안녕”과 어감이 비슷한 말로, 주변국들의 침략에 상시 시달려야 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평안함을 바라며 주고받았던 말이다. 이 단어에는 완전함, 건강함, 안전함, 잠잠함 등의 의미가 다 포함되어 있다...

안식 개념과 주일성수, 어떻게 볼 것인가? (오디오 지원)

[Osola 유튜브] (2)편까지입니다. '기독교 자료' 블로그의 '오디오 칼럼' 게시판에 다른 자료들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vBJ8EMuBU&list=PLJ9genfsSDz2xqEq2DVYk2CuhIeVzDOwv&index=12 안식 개념과 주일성수, 어떻게 볼 것인가? “주일성수란 온종일 풍요로운 안식 누리는 것” 민성기 목사 / 한주교회 (글 쓸 당시) 오늘날 교회가 주일성수의 당위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안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주님의 날(주일)을 지키는 것과 관련된 논쟁은 역사적으로 반복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실정 이다. 이에 신, 구약 성경에서 말하는 안식 개념과 관련해 신약 교회에서 어 떻..

오디오 칼럼 2023.08.16

개인적인 체험과 경험에 관한 대화

대화 출처: https://open.kakao.com/o/g7UYmxQe (오픈채팅: 기독교인들의 교제와 성경대화) (채팅 특성상 즉석에서 오고 간 대화라 더 부족함이 있는 점 참고하셔서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 개인적인 체험과 경험에 관한 대화 (2018.9쯤) 빚진자: 개인적인 체험과 경험은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궁금하네요. 기독교 (Sola): 개인적인 체험과 경험이라는 것이 어떤 형태이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가령, 하나님께서 나의 삶 중에서 병을 낫게 해주셨다거나 큰 환난에서 건져 주셨다거나 간절히 구했던 것이 그대로 응답됐던 체험과 경험이라면 지금도 우주만물을 주관(보존)하시고 인도하시고 처리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 당연히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흔히 오순절파인 순복음, 성결교단..

신앙 대화 2023.08.15

칼빈의 생애와 사상 (노재관)

칼빈(John Calvin)의 생애와 사상 노재관 교수 (2004.8.17) Ⅰ. 유년기 존 칼빈(John Calvin)은 1507년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북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노용(Noyon)에서 태어났다. 칼빈의 아버지 제랄드 칼빈(Gerard Calvin)은 부모가 경영하는 통을 만드는 공장에서 도제 교육을 받았으나 시의회의 비서 임무와 교구의 서기 임무를 보았다. 그리고 목사의 고문이 되었다. 그는 귀족 계급에 속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칼빈의 어머니 즈앤(Jeanne)도 전에 음식점을 경영한 노용 시의 온건파 유지급 인사의 딸로 경건한 부인이었다. 칼빈은 아버지 덕분에 그 지방 출신의 상류계급의 자녀들과 접촉할 기회를 가졌으며 그들과 친한 친분 관계를 갖게 되었다...

추도예배의 죄와 세배 금지 (오디오 지원)

'오디오 칼럼' 게시판에 다른 자료들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aAF4CVKVPE&list=PLJ9genfsSDz2xqEq2DVYk2CuhIeVzDOwv&index=18 개혁주의 교회는 추도예배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김만옥 목사 (2019.01.27) 한국교회는 샤머니즘적인 조상제사가 제거되어야 했지만 안타깝게도 ‘기능적 대치’로 추도예배를 하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교파를 초월해서 사실상 한국의 다수의 교회들이 명절과 기일에 추도예배를 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 역사에서 어떻게 추도예배가 자리를 잡았는지를 보면 1897년 ‘조선 그리스도인 화보 9월호’에서 최초로 추도예배를 한 자는 이무영(Sola 주: 당시, 궁궐의 정3품 고관이었다 함.)이라는 정..

교회 예배 음악에 관하여

교회 예배 음악에 관하여 ​김명도 박사 (2010.3~ 2012.1 사이) ​ ​ 근자에 교회 음악이 늘 화제에 오른다. 몇 년전 가 시내 Civic Center 에서 초교파로 열렸는데 많은 사람이 예배 도중에 퇴장했다. 이유는 너무도 요란한 CCM 의 소음(騷音 noise) 때문이다. Philadelphia 의 Glenside 에 있는 New Life Presbyterian Church (OPC) 는 담임 목사가 CCM 을 도입하여 교인의 수가 3배로 증가했으나 교단으로부터 심한 징계를 받아 그 교회는 OPC 를 자진 탈퇴하여 PCA 로 전입한 사실이 얼마동안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 NAPARC 의 정회원교단인 ARPC (Associate Reformed Presbyterian Church 미 합..

시편 찬송 2023.08.12